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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는 횟수 관계없이 받을 때마다 늘 설레이지요.

 

 

 

 

 

이번에 구매한 품목은 스텐션 튜브에 윤활 목적으로 구매한 전용 오일입니다. (VG45)

겉보기에는 시마노사의 브리딩 전용 미네랄 오일과 같은 것으로 보이는군요.

 

 

 

 

 

사실 서스펜션 내부에 오일이 들어가 있어 댐핑 시 오일이 조금씩 올라와 스텐션 튜브에 묻혀 윤활까지 해주는 구조라지만 매우 소프트한 세팅을 위해 오일량을 꼭 필요한 분량만큼으로 줄여논 상태임으로 그렇다보니 튜브에 묻어 올라오는 오일량 역시 적었으며 오일의 상태도 댐핑 이외 윤활역할까지 맡기엔 상태가 그닥 좋지 않았으므로 사진처럼 오일링을 별도로 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서스펜션 성능을 최대로 유지해 줄 수 있을뿐더러 더스트 씰과 내부 유격 방지 오링까지 마찰로 인한 손실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오일링 후 테스트 주행을 해 본 결과 전방으로부터 오는 잔 진동들과 미세 충격들을 이전에 비해 더욱 잘 흡수해 줌을 확인한 바입니다. (대만족)

 

 

※ 간혹 스텐션 튜브에 오일이 많이 묻어 누유가 아닌가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일이 방울 맺혀 흐르는 게 아닌 이상 지극히 정상인 경우입니다.

 

 

※  자전거 라이딩 전 체인에 오일링은 필수이듯 서스펜션 튜브에도 마찬가지. 연식과 모델에 따라 서스 내부에 오일량이 적정함에도 스텐션 튜브를 적당히 적셔줄 수 있는 양의 오일이 올라오지 않는다거나, 넘쳐 흐르는 등 지나친 오일의 오염도로 서스펜션의 성능이 저하될 수도 있으므로 정기적인 점검은 필수.

 

 

※ 오일 선택시 고무류에 변형을 일으키는 성분이 있는 품목은 제외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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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처음 배송받고 장착하고 나니 타이어에 밸런스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미 주행을 한 번 했던 터라 귀찮아서 그냥 두었던걸 이제서야 새로이 교체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공회전시 프런트 쪽이 탈탈 털리는 현상 및 주행 중에 핸들 떨림이 있었음.

 

 

 

 

 

로터 탈거전 한장. 해당 로터의 방열 타공 패턴은 패드를 포함하여 로터까지도 빠른 마모를 불러왔기에 즉 심히 좋지 않았으므로 히팅건이 도착하는 대로 교체할 예정.

 

 

 

 

 

림 분리

 

 

 

 

새로 주문한 타이어와 기존 쓰던 튜브를 넣고 잘 조립해 줍니다.

 

 

 

 

 

재정비후 공회전을 시켜 타이어 밸런스에 이상 없음을 확인 하였으며, 현재 많이 팔리고 있는 10인치 3.0 광폭 타이어의 경우 간혹 타짱 (타이어 짱구)가 걸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끼우자마자 주행이 아닌 공회전을 시켜 불량이 아닌지 먼저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프런트 쪽 조향부 유격을 완벽하게 잡아내기 위해 고무바를 이용 보강 킷에 체결해 주었으며 이 부분은 지난 포마 샵 리뷰 영상을 확인해 본 결과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부분으로 보임. (핸들이 앞뒤로 조금씩 털리는 문제) 금속가공을 통해 별도의 파츠를 끼우는것도 생각해 보았으나 너무 단단한 파츠로 인해 핸들봉 및 프런트 쪽 부품들에 추가로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행중 극한의 상황에 대비해 약간이나마 탄성이 주어지는 고무바가 낫다고 판단. 앞 뒤 브레이크를 잡고 흔들어 본 결과 유격 문제로부터 벗어났음을 확인.

 

 

 

 

 

 

이 외 프런트 서스펜션 부분과 헤드튜브를 점검해 주었습니다. 헤드 튜브의 경우 주행 중 가장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이기도 하며 자전거를 주로 다루었을 때에도 금속 피로누적으로 인해 크랙이 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음으로 주기적으로 점검이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헤드튜브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대게 앞쪽에서 위 아래로 금이 가는 경우가 가장 흔하므로 일부가 아닌 전체적으로 체크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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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인수받은 지 얼마 안 되어 라이트 한 짝이 단선 현상이 있었던 관계로 대충 케이블 타이로 핸들을 좌우로 돌려도 단선 현상이 없게끔 고정시켜 다니다가 이번 몸체 보강작업 시 프런트 조향부를 내릴 때 간당했던 단선 부위가 그만 완전히 끊어진 걸로 보여 단선 부위를 끊어내고 새로이 이었지만 이번에는 무슨 이유에선지 LED 4구 중 2줄만 들어오는 현상 및  또 다른 부분에 단선이 생겼는지 크락숀이 아예 안 되는 문제가 생겨 이 역시 그대로 다니다가 최종적으로 아예 한쪽이 다 안 들어오게 되었으므로. 교체가 불가피한 부분으로 판단되어 귀찮아도 부품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본사에 문의결과 부품이 있다고는 한다지만 워낙이 같지 않으면서도 비슷한 모델들이 즐비한지라 혹시나 해서 이미지를 첨부해서 재차 확인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찾는 모델과 모양도 다를뿐더러 선도 이상하게 연결된 것임을 확인하고 바로 캔슬. 다행히도 알리익스프레스에 같은 모양의 라이트에 삼선 핀 포함 커넥터까지 동봉해서 파는 것을 보고 바로 주문. 배송이 오기까지 6일 정도 걸렸네요. 

 

 

 

 

 

발판을 열고 제거하려는 라이트 3핀을 뺀다음 케이블까지 잡아 뽑은후 새로운 라이트 케이블 끝을 스카치 테이프로 고정후 살살 달래 가며 앞에서부터 끝까지 밀어 넣어줍니다.

 

 

 

구형 타우러스 클래식의 경우  다른 전동류들처럼 전면에 케이블류들을 통과시키기 위해 별도의 타공홀 없이 사진처럼 측면 별도의 프레임 바를 통과하게끔 설계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구조를 좋아하는 것이, 주행 중 급작스레 소나기를 맞으며 젖은 노면을 달렸을 시 수분 침투를 최대한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여러 번 주행 도중 뜻밖의 우중 라이딩을 했었으나 바디 내부에 그 어떤 침수흔적을 찾을 수 없었답니다. 하나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주행용 보조배터리 등 이것저것 관련된 케이블 몇 개가 추가된다면 틈새가 넉넉하지 않으므로 커넥터가 큰 부품류들을 빼내거나 설치 시 커넥터를 제거 후 케이블을 먼저 틈새로 끼워 넣고 다시 납땜해주어야 하는 등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공간이 안 나온다면 모터류들을 제외한 나머지 케이블들은 반대편 프레임 바에 통과시켜주는 방법도 있음.) 이 외 발판 틈새로 들어오는 물기를 방지하려면 방수포는 필수.

 

 

 

 

 

기존 사용중인 라이트 핀 배치와 동일하게 커넥터에 결속해 줍니다. 하나라도 틀리면 라이트가 고장 나니 주의.

 

 

 

 

 

조립 후 크락숀 포함 정상 작동되는지 확인해 봅니다. 오른쪽이 새로 설치한 라이트이나 좌측 19년 4월 제조되어 사용된 지 3년 된 라이트보다 광량이 미세하게 떨어지는건 또 뭔지... 아예 안되는 것보다 낫기에 그냥 사용하기로 했으며, 다음번에는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교체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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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버튼이 간간히 박힘과 동시에 조금씩 강하게 눌러줘야 켜지는 문제점을 보이기 시작하였음으로 계기판을 뜯어 손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스티커를 제거해보니 내부에 택트 스위치가 보이는군요. (스티커의 경우 한 번 제거하면 재사용이 불가능함으로 관련 스토어를 통해 구매해서 붙여주셔야 합니다. 빗물유입에 가장 취약한 부분이기에 버튼부가 까졌어도 교체를 해주어야 함.)

 

 

 

 

 

이 모델의 계기판 덮게를 분리하려면 6개의 볼트를 풀러야 하며, 이중 하나는 스로틀 레버를 분리해야 가능합니다.

 

 

 

 

 

스로틀 레버 스프링 재조립 부분... 재조립이 어렵다고들 해서 궁금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는... 다만 주변 스프링을 지지하는 부품들이 플라스틱이라 재조립중 스프링을 놓치어 플라스틱을 가격해 손상되는 경우만 주의해주면 될 거 같습니다. 차후 재분해 용이성을 위해 스로틀 부분 덮게볼트 하나 정도는 누락시켜도 될 거 같다지만 급작스런 우천으로 인한 빗물유입을 막기 위해서래도 번거롭더라도 해체 후 볼트를 다시 조여줍시다.

 

 

 

 

 

중궈산 답지 않은 부품들의 조화. 냉납없이 땜들의 상태도 간결해 보이는군요.

 

 

 

 

 

기왕 분리한 김에 계기판으로 수분유입이 가능한 틈이 있는지 확인해보니 버튼쪽 스티커만 잘 관리해 준다면 물에 담그는 수준이 아닌 이상 생활방수 정도는 가능한것이 확인된 바 입니다. 케이블이 바깥쪽으로 나오는 부분도 안쪽에 글루건으로 마감을 잘 해놓았더군요.

 

 

 

 

 

재조립이 가능한 마이크로 스위치와 달리 택트 스위치의 경우 뚜껑을 한 번 따면 야매로 붙이는게 아닌 이상,  불가능하기에 주문한 택트 스위치가 오기전까지 상태를 보려고 뜯어 보니 때가 한가득 ^^: 혹시나 해서 접점 세척 후 테스트해 본 결과 쪼끔 나아진거 같지만 한번씩 전원 on시 랜덤확률로 버튼쪽에서 미세하게 스파크가 튀는 점. 몇 분 이후 증세가 거즘 동일해졌음으로 택트 스위치 마모로 인한 접점불량으로 결론.

 

 

※ 택트 스위치 접점부활에 WD-40을 쓰라는 정보가 있던데 이 성분중에 고무나 플라스틱 성질을 서서히 녹이는것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즉 되려 안한것만 못한것이 되어버릴 수 있으니 해당 스프레이를 접점부활 용도로는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WD-40은 어디까지나 디그리셔 용도.)

 

 

 

 

 

택트 스위치 하부에 A13라고 찍혀있으나 검색결과에 나오지 않았으므로, 수리가 필요한 경우 6mm x 6mm x 5mm  SMD 타입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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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을 마치고 충전 도중 충전기를 잠시 분리하고 키박스를 돌려보니 웬걸~ 마치 BMS가 컷 난 것처럼 전압이 순차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발견. 여기저기 체크해보니 최종 배터리 스위치 접점불량임을 확인.

 

 

※ 배터리 스위치의 본 용도는 장기간 타지 않았을 때 방전율을 줄여주는 목적 및 스위치를 껐을 경우 4개의 핀으로 구성된 항공 단자로 연결됨으로 별도의 보조배터리를 이 단자로 연결했을 때 직렬로 구성해주는 것이였으나 애시당초 4핀 항공 단자의 경우 보조배터리의 전류를 버티지 못해 타버리는 문제점이 있었으며, 방전율의 경우 스위치를 내린 것과 상시 켜놓은 상태와 별반 차이가 없었으므로 후기에 나온 모델들은 해당 스위치를 제거해서 생산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스위치 부분 이외에 용접부를 포함 전반적으로 필자가 보았을 때 꼼수에 꼼수만 늘어 후기형 타우러스 클래식 미니의 경우 원가절감만 더해놓은 것으로 보이며 기존 스위치와 4핀 단자를 제거하고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기에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낫다는 게 결론이다. 배터리 스위치의 경우 듀얼트론 상위라인급 모델들에도 존재한다.

 

 

 

 

 

선 한가닥이 냉납이 생겨 떨어지기 직전임을 확인하고 재납땜을 하였으나 원인은 그대로여서 배선을 확인해보니 반대편 4핀 항공 단자와 연결된 사용하지 않는 잉여 포트와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 즉 전원 떨어지는것과 무관!

 

 

 

 

 

튜닝이 거의 없다보니 배터리를 빼면 내부는 거의 휑한 수준입니다...

 

 

 

 

 

바디를 열어본 김에 앞쪽 보강 부분을 촬영하였으며, 이번에도 지우정밀 작품이기도 합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금속계열 다루는 데엔 정말 타고난 듯싶더군요. 그만큼 실력이 좋다는 것. 사장님의 아우 되시는 분이 이번에 금천구 쪽에 이브이 브라더 이름으로 새로이 샾을 오픈하였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금속가공뿐 아닌 킥보드류 여러 튜닝들도 전문적으로 다룹니다. (뒤쪽 보강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 다루었으나 앞쪽은 다뤄보지 않았으므로 짤막하게나마 남겨봅니다.)

 

 

 

 

 

그동안 다니면서 중간에 꺼지지 않은 게 신기로울 정도, 고장 난 스위치를 수리나 교체보다는 우회하는 방법으로 바로 컨트로 연결을 하고 주행을 해보니 전압 떨어지는 문제는 깔끔하게 사라졌으며 확실히 이전보다 토크가 조금 더 강해졌다는 것이 느껴짐. 스위치가 최대 20a까지 못 버텨주다 보니 그 이상의 전류가 항상 흘렀을 텐데 주행 도중 스위치 접점 부위에 20a 이상의 전류가 지속적으로 열에너지로 손실되다가 최종 스위치 고장으로 이어진거라 추측하는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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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어둔 패드들을 다 사용한 관계로 재주문을 하려니 이전 스토어는 사라진 관계로 알리에 재검색해 나온 다른 스토어에서 구매한 TP-02B 패드입니다.

 

 

 

 

 

이번에는 포장이 달랐으며 인쇄된 언어를 보니 폴란드 수출전용으로 제작된 패드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용을 다한 패드이며 지난번에 구매했던 TP-02B 패드는 처음 교체하고 제동을 시도하면 밀리는 감이 상당했으며 마모도 빨랐습니다. 심히 별로였다는 뜻이죠.

 

 

 

 

 

패드면의 폭이 미세하게 줄어든 대신, 두께가 조금 있다는걸 확인할 수 있었으며, 교체 후 500km 이상 주행해 본 결과 이전 사용했던 패드와 달리 바로바로 제동력을 보여주었으며 마모율도 더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다른 모델들을 포함 해당 모델의 패드 역시 프레스로 압축 생산하는 공장이 여럿이기에 품질 역시 제각각으로 나뉠 수밖에 없으므로 여기저기 스토어에서 하나씩 샘플로 구매해 그나마 나은 곳을 점찍어 대량으로 미리 구매하는데 이 제품으로 한번 더 구매해놓을 예정입니다. :)

 

※ 이전 제품과 비교시 제동력에 차이가 있다는 건 패드재질이 다르다고 볼 수 밖에 없으며, 또한 필자가 구매한 제품은 패드재질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다루는 온라인 스토어가 아니였기에 위 제품은 메탈계열 패드라 추측하는 바 입니다.

 

 

※ 패드재질은 레진 , 세미 , 메탈로 나뉘우며 일상속에서 사용하기에는 세미계열 패드를 사용하는것이 디스크 로터 마모율을 최소화함과 동시 제동력도 균등하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다음 메탈계열 패드는 제동력은 매우 우수하나 디스크 로터가 금방 마모되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극강의 제동력을 필요로 하는 다운힐이라던지 고속 주행 사이클링에 적합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진패드에 대한 설명이 없는 이유는 이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패드)도 잘 없으며 무엇보다 사용하다보면 깨져 나간다던지 안전에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으므로 제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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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부 보강을 한 지 2년 만에 재방문이며 코로나 이후 다시금 뵙게 된 건강한 사장님의 모습이 반가웠습니다. 이번에 새로이 알게 된 건 아우님 되시는 분이 전담해서 작업을 하는 것으로 보였으며, 브레이크 디스크 교체 , 모터 3선 XT150 단자 작업, 바디 후면부 보강, 이렇게 세 가지로 의뢰를 하게 되었습니다. 몰랐었던 부분도 있었는데 보조배터리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던 선이 끊어져 있어 재구실을 못하는 부분도 발견하게 됨으로 이 부분도 수리를 하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안전과 크게 직결되어 있는 부분인 사진 속 후면부에 대해 다루려고 합니다. 

 

 

 

요즈음 생산되는 모델의 공용바디는 저런 구조에서 약간 변경되었다지만 아직도 소재 및 설계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언제든 잠재적으로 지니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잠깐 타다가 되팔거나 버리는 게 아니라면 사진처럼 보강판을 덧대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 그러면 시간이 지남으로 서스 작용으로 인해 안쪽으로 서서히 밀고 들어오기 때문이지요. ㅜㅜ

 

 

 

 

 

나름 까다로운 성격이지만, 그러한 제 마음에 쏙들정도로 이렇게 꼼꼼하게 수리를 받아본 건 처음이었으며, 배선쓸림 방지 차원 보강판 테두리에 처리된 실리콘 마감을 포함 스윙암을 분리해야만 볼트를 체결할 수 있는 작업까지 마무리된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섬세한 내부 배선정리 및 민감한 핸들링 부분 케이블류들까지 정리해 줌은 물론, 특히 뒷브레이크 레버 유압 피스톤에 문제가 있어 교체를 해야 하는 데에도 어떻게 그 두꺼운 디스크 로터를 끼워 넣은 건지 그것도 신기할 따름. XT150 단자 작업의 경우도 기존 끼워져 있었던 석면 튜브들 역시 그대로 둠으로 열에 취약한 노출된 배선 쪽으로 밀어 넣은 것을 보니 만족도 100점에 별 ★

 

 

※ 사진에 나와있는 하얀 석면튜브는 맨손으로 접촉하면 안되며, 작업시 석면가루가 날리므로 마스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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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천 1번 국도변에서 스타트 -> 관악구 -> 백운 동산

 

※ 과천에서 인덕원으로 넘어오기 직전 구간은 현재 인근 신축(갈현동) 아파트 상수도 공사로 인해 도로 상태가 너무 좋지 않으므로 서스펜션이 좋은 기체가 아니면, 필히 감속을 해야 합니다. (내리막 구간이라 감속 전, 뒤따라오는 차량들이 빨리 달리는 터라 주의해야 함.)

※ 서울 도심의 경우 새벽시간 제외 야간 이어도 신호는 물론 차량 통행들이 늘 많으므로 이 중 특히 택시들을 주의. (총알택시들이 너무 많음)

 

 

 

 

58.2v -> 50.3v 

26a + 20a 병렬 배터리 = 전비 5.225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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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킬로 만에 뒷타이어를 갈아야겠다 판단이 들어 타이어를 주문. 배송이 도착한 즉시 갈기로 하였습니다. (앞타이어의 경우 조금 더 주행하고 이후 교체할 예정)

 

 

 

새타이어와 비교. 한눈에 보아도 교체시기가 이미 지났음을 알게 됩니다. 마모된 타이어의 모양새를 보니 종잇장에 가까워진 둘레를 마치 튜브가 뚫고 나올 기세인것처럼 보이는군요. 이처럼 마모된 타이어 그대로 주행시 펑크가 날 확률은 배로 커집니다만, 다행이도 펑크방지액 덕에 지금까지 관련 문제가 없었던걸로 예상됩니다.

 

 

 

 

림 분리 전 허브 베어링 주변에 낀 슬러지들을 못쓰는 칫솔로 청소해 줍니다. (구름성에는 큰 영향이 없으나 키로수가 누적됨에 따른 저항치를 계산해 보면 결코 무시할 순 없으며, 모터 내부로 먼지들이 유입되기에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이 외 타이어 교체 전 모터와 헌타이어 주변부에 낀 모래 및 다른 이물질들이 없게끔 마른 수건등으로 털어가며 청소를 해주어야 합니다.(수건대신 에어건 OK) 작업도중 새타이어 사이로 이물질들이 유입되면 이 역시 좋을건 없기 때문이죠. 마무리를 진후 최종적으로 바닥에 신문지나 돗자리등을 깔아 바닥 먼지들과의 접촉들을 피하는것 역시 포인트.

 

 

 

 

튜브를 미리 타이어에 끼워 넣고 모터에 넣는 것보다,  미리 튜브와 타이어순으로 모터에 하나씩 넣고 끼우는 것이 좋습니다. (튜브를 타이어에 미리 끼워 넣은 상태에서, 모터에 밀어 넣으면 모터에 붙은 림에 타이어에 끼워져 있는 튜브가 쓸려 찢어지거나 상처가 나기 때문.) (듀얼트론 모델들처럼 모터로부터 두짝의 림을 모두 탈거하는것이 가능하다면 작업이 훨씬 수월합니다. 사진의 경우 한쪽의 림만 분리가 가능한 모델.)

 

※ 모터에 장착 전 , 구찌(에어밸브)의 방향과 타이어의 비드 방향을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둘 중 하나라도 어긋났을 경우 조금 귀찮아 지기 때문.

 

 

 

모터 반대편 반분할 림의 6개 볼트를 살짝 식 조여준 후 타이어를 돌려가며 꾹꾹 눌러보아 튜브가 림 사이에 찝힌곳이 없는지 체크 (중요)

 

 

 

장착 완료

 

 

 

 

펑크 방지액을 보충해 주는 이유는, 그간 주행 중 타이어에 박혀버린 미세한 철심과 더불어 돌조각으로 인한 상처 때문에 실 펑크 들을 때우느라 펑크 방지액들이 제법 소진되어 있었기에 그렇습니다. (마모된 타이어 내부에 펑크 방지액들이 센 흔적들이 있었음) 펑크 방지액이 튜브 펑크에 별로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필자의 경우 효과가 꽤 크다고 보는 바입니다. 찔렸어도 공기압을 단단하게 그대로 유지해 주었기 때문이죠.

 

 

※ 매 번 타이어 교체시 튜브도 같이 교환해 주는것이 좋으나, 개인 판단에 따라 2-3번째 타이어 교체주기까지 문제가 없다 판단되면 재사용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3번째 이후부터는 튜브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교체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튜브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낡아짐으로 인해 타이어 내부에서 미세하게 소모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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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 58.8V에 1.8A 일반 충전기를 2개 사용 중이나, 언제부턴가 그중 하나로 완충을 하면 58.6~7 이 아닌 57.9 ~ 58.0으로 완충이 되길래 각각 충전기를 스왑 하여 주행용 보조 배터리와 본 배터리에 연결해 본 바, 배터리 문제가 아닌, 충전기 문제임을 확인했으며, 문제가 있는 충전기에 테스터기로 출력되는 전압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단일 배터리에 듀얼충전으로 사용한다면 그냥 써도 무관하겠으나, 필자는 주행용 보조배터리와 본 배터리의 병렬연결을 해제후 각각이 전압을 똑같이 맞추어 사용하기에 충전기를 분리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4개의 밀림방지 고무씰을 뜯어내고 볼트를 풀면 쉽게 분해가 되는 구조.

 

 

 

 

사진 속 파란 부품 즉 가변저항의 경우, CD DVD 렌즈 픽업과 달리 과충전으로 인한 사고 방지 차원에서 제법 돌려주어야 수치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데, 이 충전기는 이상하게도 1mm 정도 살짝 돌렸을 뿐인데 전압이 58.7-8v로 바로 돌아옴을 보고 알게 된 것은, 문제가 있었던 해당 충전기의 가변저항 스크류가 제 스스로 숫치에 변경이 있을 정도로 돌아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저항 부품 내부적으로 그 어떤 변동으로 인해 출력 전압이 바뀌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충전 중 발열 및 겨울철 정전기나 이동 중 잔 진동으로 인한 것으로 추측) 이점을 비취어 보았을 때 전압이 떨어지는 것뿐 아니라, 반대로 과충전이 되어 배터리 폭발의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숫치의 전압으로 언제든 튈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테스터기를 사용하여 충전기 전압을 체크해 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임.)

 

 

 

 

 

문제가 없던 충전기도 측정을 해보니 이번에는 58.8-9 정도로 미세하게 높은 수치로 나옴을 확인하고 58.5 정도로 가변저항 조정을 통해 낮추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기체가 19년식이고 2년동안 써온 배터리인지라 사용할수록 서서히 완충 전압이 떨어지는 셀 특성을 감안해 보았을 때, 충전기의 완충 전압을 낮추어 주는 것 또한 배터리 수명연장 및 성능에 도움을 줄뿐더러 사고 및 고장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두 충전기의 전압을 58.5 로 조정후 가변저항 스크루에 글루건을 쏘아 주었습니다. 전동 킥보드나 스쿠터 류의 충전 도중 화제 사고가 끊이지 않는 그 이유는 배터리 패킹 불량으로 진동에 의해 접점이 떨어져 나가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다지만, 배터리에 문제가 없음에도, 충전 기내 가변저항에 문제가 생겨 정해진 완충 전압의 수치를 초과하는 값이 나와 사고가 날 수도 있으므로 비록 KC 인증된 충전기여도 위에서 언급했듯 정기적으로 테스터기를 사용하여 전압 체크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아울러 중국산 급충의 경우 여러 회원들로부터 성능과 안정성면에서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해 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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