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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루나사태로 정부가 칼을 빼든 탓인지 저러한 공지가 떠있음을 확인하고서 세삼 느끼는 부분은 평소 검색해도 특정 코인에 대한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거나 미리 펌핑된 시세로 상장시키는 등 이상한 코인들을 줄줄이 상장시켜 피해자들을 여럿 발생시킨거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한 바 이기도 합니다.

동일한 시간대. 모두들 알고 계시는 다른 거래소들은 정상적으로 운영 중. 해당 거래소는 서비스 점검을 자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이러한 점검 후 사이트 이용을 해보면 무엇이 달라졌는지 도통 알 수 없다는것이 문제. 아마 이용자들이 와닿을 법한 수준의 그런 점검은 아닌것으로 예상됩니다. (※ 총 7시간 30분 소요되며, 지연되거나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음.)

이 흐름은 상장 전 시세를 미리 올려놓은 상태에서 순차적으로 물량을 털어내는 전형적인 경우라 볼 수 있겠으며 지금껏 신규 상장된 코인들 중 이처럼 비슷한 흐름의 코인들은 여럿 있었으나 단 한 번의 반짝 상승조차 없이 떨어지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임으로 포스팅(박제)을 결정. 오늘도 역시나 "그곳"은 평화롭습니다. 

※ 일명 상장 빔을 기대함으로 향방을 예상할 수 없는 도박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익을 낸다면 다행이지만 반대로 투자금의 손실이 따를 경우 그 어느 누구도 책임져주지 아니하기 때문이지요.

서버 점검을 자주 하는 것 같다.

1400 ~ 1600원대를 유지 -> 7540까지 치솟다가 게시글을 작성한 기준 시점으로 3천 원대에 횡보 중이며 이 모든 것이 단 몇 분만에 벌어진 일. (가두리 펌핑이며, 7천원대 머문분들은 이를 어쩝니까.) 역시나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 급등하는 코인에 투자한다는건 위험한 도박이나 다름없으며 단순간에 자금을 잃을 확률이 크니 주의 바랍니다.

앱 업데이트 전 첫 사용이 아닌데도 뜬금없이 유의사항 안내문이 뜸. (식당 신발장에 "신발 분실 시 책임지지 않습니다." 문구 하나만 붙여놓고 모든 책임을 전적으로 손님들에게 떠넘긴다는 것과 같다고 보임. 그러기 전에 스캠 코인들이나 제 때 걸러 내릴 것이지.)

두 번째 사용부터는 앱 업데이트를 하라더니 사용이 불가. 업데이트를 위해 구글 플레이로 접속하면서 눈에 띄는 점은 괄호 안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외 위믹스가 추가되었다는 점. (위믹스 간접 홍보? 뭐 그럴수도 있지.) 늘 그렇듯 앱 평가는 별 1-2 개가 많다. 업데이트 후 사용을 해보니 어플 첫 시작은 뭐가 달라졌는지 모를 수준이겠으나, 특정 코인을 터치하여 실시간 시세 및 정보 간 이동하는 건 조금 향상되었다고 봄.

※ 2배는 아니고 1.1배 향상됨

사진에 나와있는 데로 이번에는 23:30 ~ 03:00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고객확인 서비스 점검을 왜 이리 자주 하는지 이해할 수 없군요. 

※ 같은 날짜에 고객 등록 서비스를 시행한 코 x원의 경우 이후, 고객확인 서비스로 인한 서버 점검을 단 한 차례도 한 적이 없음과 비교가 되는바 입니다.

사유는 2차 서비스 점검이라지만, 이번에는 또 무슨 계획을 가지고 새벽 4시까지 이용에 제한을 두는건지 참 아리송할 따름.

코인원과 동시에 고객확인 등록 서비스를 위한 준비로 2일 새벽에 작업을 마쳤음을 확인하고 이후 어플을 통해 접속하려는데 다른 곳은 괜찮았지만, 빗썸의 경우 사진처럼 대기 순이 걸려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 항상 그래왔듯 빗썸 거래소는 다른 거래소들과 달리 엉뚱하게 통통 튀는 면들이 제법 있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특정 코인의 호재니 뭐니 그런 거 상관없이 세력들이 올려주는 코인 아무거나 타서 수익을 내려는 분들에게야 이런 기막힌 거래소가 어디 있을련지는 또 모르겠지만, 반대로 풀이하자면 지뢰밭과 같은 스캠 코인으로 인해 투자금을 잃을 기회도 높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여느 거래소든 마찬가지이겠지만 투자는 항상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PC접속은 원활합니다.

네... 이번에도 빗썸입니다.

비트코인 캐시 에이비씨에서 새롭게 리뉴얼된 이캐시란 코인이며,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세계 시세와 크게 차이나는 가격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거래소간 코인 이동을 위한 빗썸의 이캐시 지갑이 닫혀있기에 그러는 건데요. 현재 코인 거래소들이 한창 정부의 눈치를 살피는 와중에 유독 눈치 없는 행동들을 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우려스러울 따름입니다. 여담으로 이캐시 현상으로 인해 비슷한 가격대의 엽전주 코인들은 줄초상 분위기.

※ 해당 블로그내 코인관련 게시물들의 경우, 특정 코인 투자권유나 자랑, 추천이 아닌, 거래소를 이용하면서 나타내는 여러 이슈들로만 주로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