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구형 타우러스 클래식 후륜 스윙암 부품 두 개를 예비용으로 미리 구매했으며 ezv 본사에 먼저 문의해 본 결과 없다고 해서 다른 곳에서 구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ezv 본사의 고객대응은 초기에는 상당히 좋았었는데 사업이 번창해 갈수록 무언가 아쉬우면서 성의가 없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늘어난 판매량에 비례 불필요한 요구 및 항의를 하는 고객들을 대응하느라 본사방침이 그렇다는건 이해는 한다지만 충성고객이 아닌 이상 여기까지 이해를 해주는 소비자들이 과연 몇이나 될련지 싶더군요.

 

 

※ 이전처럼 카카오톡으로 문의가 아닌, 자체 채팅상담으로 변경되었으며 안내된 링크로 접속 과정에서 무슨 이유에선지 모바일로 접속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 그러함으로 부품문의에 필요한 자료들을 노트북으로 옮겨 일일이 업로드를 해가며 알아보기 쉽고도 상세하게 내용들을 남겼더니 한참 후에 "없다는" 단답형 답장을 받았을때 그 허무함이란.

 

 

 

 

 

측면

 

 

 

 

 

밸런스가 살짝 안맞아 교정이 필요해 보입니다만. 모터결합 후 액슬을 체결하면 어느 정도 알아서 교정은 되긴 합니다. 구매한 똑같은 다른 스윙암은 밸런스가 좋았는데 이건 약간 뽑기 실패라고 봄.

 

 

 

 

 

바디와 너트 와셔 조합으로 체결되는 부분. 중앙에 부싱이 없는 관계로 교정하면서 용접똥 제거 및 추가 볼트탭 작업, 부싱 용접까지 해주어야 마모 없이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스카이러너

,
728x90
반응형

 

 

해당 모양의 로터를 알리 및 국내 온라인샵에서 구매하면 오는 제품. 사용전에는 그럴싸해 보입니다만.

 

 

 

 

 

우측 로터는 첫 기체 출고 시 달려있었던 중고품이며, 많이 남은 상태에서 교체를 진행했었기에 폐기하지 않고 가지고 있었음. zoom 로고외 모양은 동일하나, 회사에서 더 이상 생산을 하지 않는지 현재로선 제품을 찾을 수가 없는 상태. 특징은 zoom 로터는 편마모가 아닌 패드가 닿는 전체적으로 디스크가 소모되는데 그렇지 않은 모델은 중국에서 가공을 엉망으로 하는지 편마모 현상이 심한 걸로 확인.

 

 

 

 

 

가뜩이나 제동시 앞쪽에 비해 디스크와 패드 소모가 가장 높은 뒤쪽인데 편마모 현상까지 겹쳐버려 교체주기가 앞당겨졌으므로 뒷 모터만 탈거

 

 

 

 

 

처음 문제의 편마모로터와 비교샷. 매직팬으로 파인 부분을 체크 후. 겹쳐 확인해보니 엇갈리는걸 보아 100% 가공문제로 판단. 이 상태에서 계속 주행을 하다보면 결국 로터가 잘려나가는 문제가 발생하며 일차적으론 제동불가 및 심한경우 캘리퍼와 모터 하우징까지 나갈수도 있습니다.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는지 재차 확인해보기 위해 순정에 썻던 zoom 중고품을 재장착했으며, 로터 장착 방향이 반대인 이유는, 타공 패턴을 보면 이게 맞는 걸로 판단. 사실 PCX 바이크의 순정 디스크 로터 방향을 보고 한번 따라 해 봄.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스카이러너

,
728x90
반응형

 

 

일교차가 심했던 어제 저녁 즈음에 스로틀 레버를 끝까지 당겼더니 마치 내연기관 바이크의 흡기와 인젝터(카뷰레이터) 비율 부조화 현상이 일어난듯한 출력저하 현상이 발생하였으므로 복귀 후 기체를 띄워 모터 공회전을 시키어 3단 고출력 구간에서 급작스레 부하를 걸 시 앞 모터의 동력이 끊어지는 문제를 발견. 차근하게 원인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처음은 배터리 BMS 문제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이전에 쓰던 배터리를 재 스왑 후 테스트를 해 보니 문제는 동일하였으므로 배터리 문제가 아님을 확인. (두번째 컨트롤러의 문제일 경우 일정속도 구간에서 득득득 한다거나, 앞뒤 모터의 도는 속도가 다름 , 어느 한쪽이 처음부터 아예 돌지 않음으로 나뉘우며 여기에 해당되는 부분이 없었기에 스킵)

 

 

 

 

 

원인 : 컨트롤러와 배터리를 이어주는 XT60단자의 접점 상태를 보니 매우 헐거워 손으로 살짝 당겨도 톡 하고 빠져버리는 수준임을 확인. 이런 상태로 전원이 공급될 경우 단자 내부에 저항이 발생하며 전류가 매끄럽게 공급되지 않으므로 앞뒤 모터 출력 불균형 현상이 간헐적으로 일어나거나 심할 경우 단자가 녹아 붙는 문제가 생길 수 있음. (낮과 밤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같은 때에 이와 관련된 트러블들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한 원인이기도 하며 처음 공장에서 조립시 상태가 좋지 않은 XT단자를 붙여논데다 년식은 물론이거니와 기온이 낮아 지니 금속이 수축하는 현상이 겹쳐서 그런걸로 보임)

 

 

 

 

 

수축된 XT단자 내부핀을 확장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 주의가 따르기에 필자의 경우 사진 속 미터기 (테스터기) 리드선이 가장 알맞았으며 리드선의 핀이 들어갈 수준으로 벌려주니 짱짱하게 체결됨을 확인.

 

 

- 수리 완료-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스카이러너

,
728x90
반응형

 

 

사용 중인 본밧의 효율이 많이 떨어진 관계로 18650 35E 셀 구성 및 본 기체에 장착 가능한 최대치인 35A 용량으로 제작 의뢰 및 주문하였으며, 받아보니 기존 본밧과 비교 시 부피는 작으면서도 무게는 조금 늘어난 것을 확인.

 

 

 

 

만충 57.5에서 49.8까지 주행. (리필한 새 배터리여도 조정된 충전기 세팅 그대로 사용하기에 테스터기로 찍은 실제 만충 배터리 전압은 57.8-9로 측정)

 

 

 

 

리필전 3년 차 접어들어 든 중국산 배터리의 경우 주행용 보조배터리를 병렬로 연결했음에도 40여 키로만 주행했는데 토크가 떨어지고 전압 컷 직전까지 갈 수준으로 전압강하가 심했기에 즉 충전이 불가피했으나, 삼성 셀로 교체 후 주행용 보조배터리를 연결 안 하고도 전압강하가 2-3 정도로 병렬연결했을 때와 크게 차이가 없었으며, 백운 동산 쪽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의 경우 속도 차이는 없었으나 토크감은 확실히 증가한 것을 느낌. 무엇보다 차량흐름에 맞춘 공도주행 기준 볼트당 전비 향상 및 주행거리가 대폭증가 (오픈라이더 온도 20) (전압컷 직전까지 계산해보면 80km 정도 가능할것으로 예상) (배터리 교체전 전비는 5-7)

 

 

※ 차후 교체한 본 배터리와 같은 용량의 셀 및 BMS 구성으로 보조배터리도 리필할 계획이며 이렇게 될 경우 35A + 35A = 70A 로 본 기체에 허용가능한 배터리 무게 최대치로 보고 있음. (80A가 넘어갈경우 본 기체에 걸맞지 않게 배터리 무게가 지나칠정도로 무거워지므로 여러모로 고려해 볼 때 70A를 한계치로 보고 있음.)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스카이러너

,
728x90
반응형

 

 

레버를 쥘 때마다 미네랄 오일을 밀어 내주는 피스톤 고무링이 매끄럽지가 못한 듯 득득득 하는 증상이 있음을 발견. 수리를 해보기로 합니다.

 

 

 

 

 

자전거나 킥보드를 반대편으로 살짝 눕힌후, 미네랄 오일을 사진처럼 바깥쪽에서 몇 방울 흘러 넣어주면 윤활과 동시 잡음이 깔끔하게 해결됩니다.(WD40이나 유성 구리스는 사용하면 안 되며, 오일 주입 시 바늘이 꼽힌 주사기를 사용하는 걸 권장) 고무링에 윤활이 부족한 상태로 계속 사용하게 된다면 링과 피스톤 내벽에 마모가 생겨 브레이킹시 미네랄 오일이 누유됨과 동시 압력이 떨어져 브레이크 성능이 크게 저하됨으로 레버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스카이러너

,
728x90
반응형

 

 

세라믹 패드가 도착

 

 

 

 

 

쌍당가격은 풀메탈 및 세미 메탈과 비교하면 약간 높은편에 속합니다. (4쌍 9,734원에 구매)

 

 

 

 

 

앞쪽과 달리 뒤쪽의 경우 별 다른 조정이 필요 없으므로 부하를 많이 받는 뒤쪽만 먼저 교체해 보기로 하였으며. 캘리퍼를 탈거한김에 피스톤 내부 분진도 털어냅니다.

 

 

 

 

 

교체 전 디스크였다면 진작에 다 갈려나갔을 패드였건만... 많이 남았음을 확인.

 

 

 

 

 

초록색

 

 

 

 

 

좌측패드는 문의 결과 셀러 조차 패드의 성분이 정확히 무언지 모르는 경우가 있었으며 흔히 저런식으로 과대포장? 되는 패드 몇 몇 일부들을 사용해 보니 세미 메탈패드와 같은 성질을 나타내었으며. 중앙 우측순으로 세미 메탈 , 세라믹으로 구분

 

 

 

 

 

찍어 제조하는 공장들 및 셀러들이 사용하는 설명 이미지 조차 워낙이 중구난방 제각각임으로 사실상 패드의 색깔만으로 성분을 구분짓는다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보고 있으며, 그러다보니 직접 사용해 보거나 다른 분들의 리뷰를 확인하는것이 최선이라 보여지고 있습니다.

 

 

※ 메탈 패드는 산악 자전거의 오프로드 고속 다운힐처럼 극한의 주행환경에서 디스크와 패드를 일시적으로 크게 소진시켜 제동률을 끌어올릴때에만 필요하므로 생활속 주행환경에서는 필요를 못느껴 오래전 한 번 사용을 끝으로 구매하지 않았으며,(제동력은 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수준. 다만 소음의 빈도가 컸으며 특히 물이 묻었을 때) 다음으로 시중에 가장 많이 판매 및 사용되고 있는 세라믹 메탈 반반인 세미 메탈패드의 경우. 디스크 로터의 품질을 크게 가리지 아니하면서 패드 특성에 맞게 제동률을 잘 유지는 하였으나, 온도에 민감한지 일시적으로 마찰열이 크게 상승할 시 제동력이 조금 떨어짐과 동시 유압호스에 기포가 조금씩 들어차는 현상을 확인. (여기에서 기포현상 최소화 및 제동력을 유지하려면 방열로터와 패드를 사용하면 되지만 대신 패드와 로터 마모율은 올라가게 됨.) 마지막으로 세라믹 패드는 온도와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아니하면서도 제동률을 꾸준히 유지는 했으나, 디스크 로터 타공에 따른 조기 마모를 약간 보였으며, 로터의 성분(품질)을 조금 가리는 편으로 보였음.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스카이러너

,
728x90
반응형

 

 

스로틀을 몇 번 반복해서 당겼더니 사진처럼 레버가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는 문제가 발생. 수리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몇 일 다른 일들로 인해 주행을 하지 않은 날이라 망정이지 길위에서 저랬었다면 대략 난감했을듯. 하지만 브레이크를 잡으면 알아서 동력을 차단해 주기에 큰 문제는 아닙니다. 분해해보니 예상대로 그 부분이 파손됨을 볼 수 있었으며 재질로만 보아도 소모품으로 여겨도 무관할 듯 싶더군요. 그래도 나름 3년이면 많이 버텨준것으로 생각합니다. 해당문제가 있기전 스로틀 레버를 당길때마다 내부에 윤활이 잘 안되어서 무언가 뻑뻑하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아마 저 떨어져 나간 부분이 서서히 뜯겨 나가면서 그 틈세로 스프링이 밀려 들어 장력이 느슨해져 그런것으로 보임.

 

 

 

 

 

작은 시계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 약간의 강력접착제를 끝에 찍어 떨어져 나간 프라스틱 조각위에 살짝 붙여준 후 부러져 나간 부분에 일치하게끔 위치 및 접착시켜 줍니다. (본드가 다른쪽으로 흘러내리거나 묻지 않게 주의)

 

 

 

 

 

 

강력접착제만으로는 강성이 부족하다보니 쓰다보면 여지없이 또 떨어져 나감으로 휴지조각을 이용. 접착한 부위를 둘러 꾹꾹 눌러준 후 그 위에 접착체를 한번 더 살짝 묻혀 굳혀줍니다. (스프링이 맞닿는 부분의 붙이는 양은 잘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스프링이 제대로 안착이 되기 때문) 수리 후 스프링을 걸고 당겨보니 부러지기 이전보다 더 견고해짐을 확인.

 

 

 

 

 

수리완료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스카이러너

,
728x90
반응형

 

 

안장부 탈거전 한 장

 

 

 

 

 

수축 튜브 및 단자 해제는 쉬우나 선이 지나가는 중간 프레임의 공간이 나오질 않는 관계로 단자 납땜을 해제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지우정밀에서 작업한 단자. 냉납 없이 깔끔하게 수축 튜브로 마무리 지은걸 확인. 정비를 마치고 조향부쪽 주변 배선들 유격까지 체크하는 디테일도 겸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그냥 해보려 했으나 예상대로 단자를 빼주어야 선이 빠져나감을 확인, 주행용 보조배터리 케이블이 추가되어 공간이 협소해진 데다 XT150 단자가 크다 보니 어쩌면 당연한 것.

 

 

 

 

 

케이블 타이를 클러내기 전 재조립을 위해 사진을 미리 찍어두었습니다.

 

 

 

 

 

XT150 단자는 설치와 다르게 이미 납떔된 단자를 해체하는 게 개인적으로 더 어려웠으며. 무엇보다 기존 쓰던 납땜기의 온도가 단번에 굳은 납들을 녹이는 데에 온도가 충분하지 아니한지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사진 속 뾰족 팁으론 어림도 없어 두터운 팁으로 변경.

 

 

 

 

 

해제.

 

 

 

 

 

모터선을 뽑기 전 주변 케이블들의 긁힘 방지 및 걸림 방지차 가볍게 테프 링을 해주었습니다.

 

 

 

 

 

앞 모터 분리.

 

 

 

 

 

힘을 많이 받는 뒤쪽보다 아무래도 마모도는 덜하다지만 순정 로터를 썼을 적 뒤쪽보다 더 많이 깎여나간 상태이며 무엇보다 이런 패턴의 로터는 지난 게시글에 언급했듯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으므로 바로 교체해 주기로 합니다.

 

 

 

 

 

앞쪽 볼트의 경우 뒤쪽과 다르게 별 다른 조치 없이 쉽게 클러 내고 잠글 수 있었네요.

 

 

 

 

 

재조립 후 육각볼트를 적절한 토크 치로 조여줍니다. 필요 이상 너무 세게 조였을 경우 모터 가운데 축에 미세하게 변형이 생길뿐더러 베어링 구름성에 적게나마 영향을 미치기 때문.

 

 

 

 

 

모터선을 프레임에 도로 집어넣는 즉 쓸데없는 수고를 피하기 위해 바깥으로 우회시켰으며 이렇게 했을 경우 보다 쉽게 정비를 할 수 있을뿐더러 비좁은 틈새로 케이블들끼리 끼여 배선이 눌렸을 경우 전기흐름이 원활치 않는 걸 방지해 줍니다.

 

 

 

 

 

냉납을 방지코자 플럭스를 적절하게 묻혀 새로운 납으로 덧발라 단자를 다시 붙여 주었으며 빠른 수축 튜브 작업 시 터보 라이터는 진리이나 피복이 열에 약하다거나 가느다란 케이블에 작업할 경우 온도조절이 가능한 히팅건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 :)

 

 

 

 

 

테스트를 삼아 한낮 배달을 나가 대략 40여 키로 주행을 마치고 보니 패드가 로터의 타공면 중앙을 어긋남 없이 잘 물어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로터교체 전 심히 비정상적으로 유격조정 및 패드를 자주 갈아줘야했던 부분에서 벗어났다고 보곤 있으나 뒷쪽과 달리 앞쪽 브레이킹시 로터가 가열됨과 동시에 삐이익 하는 소음이 들리는 부분, 그리고 고속에서 풀브레이킹시 패드탄내가 간헐적으로 올라옴을 확인하였으나. 해당 문제들은 처음 기체를 인수받았을 때에도 있었으며 후에 크게 문제되지 않았기에 교체전 리스크들에 비할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브레이킹 성능 역시 대폭 향상됨을 느낌으로 해당 포스팅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스카이러너

,
728x90
반응형

 

 

연이어 두바퀴를 만진김에 지난 포스팅의 글 내용대로 뒷모터의 디스크 로터와 타이어까지 갈아주기로 하였으며, 사진은 기존 문제가 많았던 안장용접부를 깔끔하게 날려준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 위에 제작한 튼튼한 안장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발판분리를 위해 해체)

 

 

 

 

 

뚜따중

 

 

 

 

 

모터선을 분리 안하고도 자전거처럼 간단히 교체가 가능한 모델이 있는 반면 사진속 기체의 경우 모터선을 분리해야 로터교체가 가능하기에 수축튜브를 까낸다음 단자를 해제해 주어야 합니다.

 

 

 

 

 

혼선을 방지코자 표시한 견출지를 붙여주었습니다.

 

 

 

 

 

수축튜브를 벗길때 배선 납땜이 되어있는 단자 끝부분은 남겨둠. (꺽임방지)

 

 

 

 

 

케이블 타이 재활용해 쓸 수 있는 방법.

 

 

 

 

 

뒷모터를 분리 하였으나, 앞모터의 경우 세개의 단자가 빠져나갈 공간이 여의치 않아 해제후 인두로 지져 단자만 빼낸다음 작업을 해주어야 했기에 시간관계상 다음으로 미루고 로터마모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뒤쪽만 먼저 해주기로 하였습니다.

 

 

 

 

 

교체할 새 디스크 로터.

 

 

 

 

 

로터를 고정해주는 저 육각볼트는 매 번 타이어 교체라던지 이럴때마다 애를 먹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재조립시 그렇게 세게 조여주지도 않았건만 타다보면 녹찌꺼기가 낀다거나 브레이킹시 매번 번복되는 발열로 인한 미세한 금속변형을 원인으로 보고있음. 더군다나 볼트가 무른탓에 쉽게 육각선이 나가 헛돔으로  줄로 갈아내 일자 드라이버로 제대로 다시 쓸 수 있게끔 해주었네요.

 

 

 

 

 

문제의 그 디스크 로터. 끝까지 물리는 상단과 달리 하단 세번째 타공에 패드가 반만 걸트리는 구조라 저 타공이 패드를 조기에 깎아먹는 그라인더 역할을 함과 동시에 부채꼴 형태로 마모가 빠르게 진행됨으로 가장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이 거의 칼날처럼 되어가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대로 주행하다간 로터가 짤려 나갈수 있으며 자칫 모터 덮게까지 깨질 수 있으니 빠른 교체가 답. 여담으로 수 많은 방열로터를 포함 이런 패턴의 디스크는 어느정도 과열현상은 해소할 수는 있겠으나, 패드와 디스크 수명이 짧을 수 밖에 없으며 세라믹 패드를 쓴다 한들 가공이 전혀 안되어 있는 타공홀 특성상 패드가 오래 못버팀. (캘리퍼 어댑터를 수정해 주어도 저 삼선 타공라인을 완벽하게 다 덮을 수 있는 저전거용 패드는 현존하지 않음.)

 

 

 

 

 

 

 

선 뽑은김에 타이어도 새거로 교체해주고요...

 

 

 

 

 

히팅건이 도착안한 관계로 드라이기로 하다가 지루해서 라이터를 이용해 살살 수축시켜 주었습니다.

 

 

 

 

 

재조립후 테스트 완료. 140파이 로터들중 그나마 써본것중에 사진속 모델이 제일 낫다 보고 있으며 패드와 로터에 데미지 최소화는 물론 메탈류가 아닌, 올세라믹 패드를 사용함으로 최적의 세팅 및 보다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할꺼라 보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스카이러너

,
728x90
반응형

 

 

실내에서 본인 부주의로 인해 왼쪽 라이트에 물리적 간섭이 있었으며 이후 2줄의 LED가 라이트를 두르고 있는 프라스틱에 미세한 접촉이 발생하면 간헐적으로 단선되는 현상이 생겼으므로 수리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분해를 해보니 케이블 마감은 잘 해놓은듯 보이나 크락숀 선 하나가 덮게에 찝혀 단선난것을 발견. 처음 인수받았을 때부터 같은 크락숀 라이트가 2개임에도 소리가 한쪽에서만 들리길래 공장제작시 그렇게 세팅된건가보다 했었는데 그게 아니였다는...

 

 

 

 

 

이 크락션 라이트 모델의 외부렌즈는 불빛확장 이외 내부 할로겐이나 LED 보호를 위한 구조가 전혀 아니였기에 외부 물리적 간섭으로 LED 다마 하나에 붙은 기판에 힘이 가해져 냉납현상을 일으켰던것. 냉납을 수리하지 아니하면 쇼트문제라던지 LED 한 라인이 나가버리면 소모되지 않는 LED전류가 한쪽 라인으로 몰려 지난번처럼 4개가 다 나가버리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냉납부위를 찾아 재납땜을 해주었습니다.

 

 

 

 

 

수리완료 ^v^

728x90
반응형

'취미생활 > 전동스쿠터 & 주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스크 로터 교체 (앞)  (0) 2022.08.23
디스크 로터 교체 (뒤)  (0) 2022.08.21
서스펜션 포크 윤활  (0) 2022.08.19
10인치 앞타이어 교체 및 간단한 점검  (0) 2022.08.18
라이트 교체  (0) 2022.08.11
블로그 이미지

스카이러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