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판매되고 있는 튜브와 비교시 딱히 차이점이 있다면, 중국제 전기 스쿠터 타이어 전용이므로 약간이나마 두께가 있는 모델이며 내외부 쓸림이나 찔림으로 인한 펑크확률을 줄일 수 있다는 정도. 그 외에는 공기압을 채워보면 편차가 큰 튜브의 모양세라던지 한정된 밸드각도등 이 있으며 현재에는 생산된지 5년이상 훌쩍 넘은것들로만 남아 돌고도는 재고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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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리뷰에 작성한 조양(차오양) 튜브와는 엄연히 다르다. (튜브겉면에 표기된 기호만 같음.) 즉 같으면서도 두께로 상품을 구분해 놓음을 알 수 있다.
Q : 튜브가 두꺼우면 좋은것인가?
A : 약간 무게는 증가하나 아무래도 얇은 튜브와 비교시 적은 공기압으로도 높은 PSI 를 얻을 수 있으며 핀치플렛이나 쓸림에 의한 펑크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Q : 그렇다면 두꺼운 튜브의 단점은 무엇인가?
A : 생산시 부틸고무의 인발 상태. 그리고 원형으로 가공시 얇은 것들과 달리 신경을 더 써야 하는 부분이기에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과거 듀얼트론맨 튜브가 겪었던 접합부분이 잘려 나가버리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외에 주행도중 외부 큰 충격으로 타이어 내부 공기압이 순간적으로 치솟을 경우 타이어나 튜브의 상태는 보장되는 대신, 휠(림)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풍선터지듯이 아닌, 경우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조향이 가능할 수준으로 펑크가 나야 할 필요도 있다는 뜻) 또한 모빌리티용 사이즈에 과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두께가 보장되는 만큼 신축성은 크게 떨어지므로 여기에 고무의 품질이 좋지 않을 경우 조그마한 흠집에도 고무조각 잘려나가듯 썰리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Q : 단종 및 셀러가 재입고, 판매를 꺼려했었던 이유?
A : 소상공인 기준으로 얇은 튜브하나 팔아 보았자 마진 1-2천원 남짓일텐데 두꺼운 튜브를 판매하게 된다면 사용기간이 보다 길어짐으로 적당한 시기에 펑크가 나줘야 교체를 위해 재구매를 할 수 있을것이기므로 소비촉진을 위한 작은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추측"하고 있다. 이후 현지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한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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