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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 시리즈 수정판 특히 PC버전의 경우 셀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지만, 문득 오래전 발매된 PS판 수정버전이 있는지 궁금하여 검색해 본 결과 몇 가지가 있음을 확인한 바 입니다. 그 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여겨지는 레지던트 이블 1 (바이오 해저드1) 의 수정판이며, 해외 유저를 통해 배포되는 패치를 받아 bin파일에 씌우는 방식. 대부분 에뮬레이터를 이용하지만 실기에 돌아가는지 유무를 확인하고자 간만에 CD를 구워 보았습니다.

 

 

 

패치된 bin , cue 파일을 기록한 CD를 기기에 넣습니다. (PS1 + PS2 둘 다 실행 가능했으며 모드가 달려 있어야 함.) 

 

 

 

PS1 게임 진입전 뜨는 로고

 

 

 

원본의 경우 질과 크리스를 선택할 수 있지만 사진에 나온 저 캐릭터만 선택이 가능 하더군요. (파란색 뒷장을 선택하면 게임이 멈추어 버림) 게임속 인물은 다른 게임의 캐릭터 포팅 아니면 패치제작에 임한 인물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대저택 강당이 아닌, 2층 침실에서부터 게임이 시작됩니다 특이한 점은 게임 케릭터와 몬스터들 이외 배경도 많이 수정되어 있더군요.  (참고로 이 패치에선 강당이 아예 존재하질 않습니다.) 어린딸과 같이 쓰는 방 컨셉으로 변경?

 

 

 

어린아이의 경우 기본 아이템으로 총을 가지고 있으며 좀비들을 쏠 수도 있지만 전혀 맞추지를 못함.

 

 

 

한번 물면 꽤 사악한 괴음을 내는 좀비들이 있는 위치인데, 왠 바하3의 지하 몬스터가 나오는 등 여러가지로 많이 바뀌어 있습니다. (캐릭터만 바뀌어 있지 기존 좀비가 쓰는 기술과 소리는 동일합니다) 그 외 자세한 플레이는 아래 영상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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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동 벼룩시장에서 4천 원 주고 구매한 기타 프릭스 컨트롤러. 잔고장 없이 잘 작동합니다.

 

 

 

구매 처음부터 스트랩이 없었으므로 그대로 플레이 하다가 불편함을 절로 느낀 관계로 굴러다니는 기타 스트랩을 끼워 사용 중.

 

 

 

기타 도라 시리즈가 한참 전에 발매되었음에도 여전히 3 키 기타콘만을 가지고 있는 만큼, GF의 경우 그저 라이트 하게 플레이하는 중이므로 보다 실력 있게 플레이하려는 경우, 무게감 있는 ASC컨트롤러를 별도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에 있는 번들 컨트롤러의 경우 키는 그렇다 쳐도 GF초보인 제가 플레이를 해보아도 피크 감이 심히 별로입니다.)

 

 

 

가장 처음에 PS1으로 발매된 최초의 GF시리즈이며 비트 매니아 시리즈처럼 키 디스크와 어팬드 이렇게 두장으로 나눠 웁니다. 오래전 정품 디스크가 손상된 관계로 백업 디스크로 구동해 봅니다.

 

(복사 칩 감지 기능이 있는 게임 중 하나이므로 PS1의 경우 MM3로 우회가 가능하며, PS2의 경우 DMS4 및 MI를 포함 GM-816HD 가 달렸다면 랜덤 확률로 우회가 가능합니다. 그 외 USB나 HDD로 돌리는 팝스 로더로 실행하면 게임 도중 디싱크 현상과 멈춤 현상이 있으므로 EPSXE 에뮬레이터를 사용하거나 실기 디스크를 권장)

 

※ CD 에 복칩 우회패치를 해주는 파일의 경우 GF 키디스크만 존재하며, 어팬드가 없음. 

 

※ 팝스로더 ELF 의 경우 2년 전부터 더 이상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인지도가 높았던 게임들을 우선순위로 문제가 없으나, 아쉽게도 비마니 계열 게임들의 경우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최신버전에서도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임을 확인한 바 입니다.

 

 

 

주옥같은 클래식 비마니 곡들이 수록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필자가 GF시리즈를 처음 접했던 곳은 아케이드가 아닌 99년 범계에 위치했던 콘솔 및 게임류들을 판매했던 샵이었으며 사장님의 나름 실력 있던 플레이가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어팬드 디스크 교체 화면.

 

 

 

플레이가 끝나고~ 토탈 스코어 장면

 

 

 

이어뮤즈먼트 서비스 이전에는 이렇게 패스키를 이용하여 웹사이트에 스코어를 등록하는 형식으로 사용했습니다.

 

 

 

엔딩곡. 요즘으로 치면 앙코르 스테이지 정도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 

 

 

 

장수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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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를 훑어보던 중 기억 속에 잊혔던 게임이 나온 관계로 가볍게 리뷰를 진행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야구권 스페셜이라는 가위바위보로 진행되는 성인게임.

 

 

 

이 게임은 과거 세가 세턴으로 발매되었으나, 이후 누군가에 의해 PS1으로도 구동이 되게끔 수정한 버전이며, 본래 1장의 시디 구성인데 , PS1으로 구동되는 버전은 2장으로 나뉘우게 됩니다.

 

 

 

게임 부팅 시 뜨는 첫 화면. 아마도 PS1으로 임의포팅한 사람의 것으로 추측. 

 

 

 

메인화면

 

 

 

게임을 시작하면 사진처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함께 즐길 캐릭터를 선택하는 화면이 뜹니다. (함께래봐야 3D 손이 전부이겠지만...) 몇 명을 제외한 프로필에 표기된 연령과 다소 동떨어진 외모를 가진 것이 특징이기도 하나,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하여 가위바위보로 게임을 즐기면 됩니다.

 

 

 

가위바위보를 처음에는 져주는다 시피 하다가 후반 갈수록 거의 희망고문 사기급으로 플레이어를 놀려먹기에 지루한 과정들을 생략하고 액션 리플레이를 통해 보고 싶은 장면들을 골라 볼 수도 있습니다. 새턴 액플에는 이런 기능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과거 새턴으로 성인 게임들이 많이 발매된 반 면에, 플스 1 시리즈로는 마치 금기사항이라도 되는지 이런 류의 성인 게임들이 발매가 안되었건만, 수 년 이후 동남아 쪽의 누군가가 이러한 금기를 깨버린 동기를 부여한게 아닐까 살짝 생각을 해봅니다.

 

 

 

액플을 로드한김에 메모리 카드 데이터를 확인해보니 빈틈없이 꽉 들어차 있음을 보게 되었으며 지우기에는 언젠가 다시금 해당되는 게임을 로드해서 플레이를 해야 하기에, 여분의 메모리 카드에 복사 후 필요한 블록을 몇 개 확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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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EverDrive

게임/PlayStation 1 2020. 8. 2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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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PSIO와 다른 작동 방식으로, 이전에 발매된 세가세턴의 레아와 같은 구조의 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PS1에도 이러한 구동방식의 장치가 나오길 바랬었는데. 상당히 인기 있었던 기종이였음에도 개발이 되지를 않아 나름 의아해 하기도 했었는데요. 드디어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개발이 되어 유튜브를 통해 정보가 공개 되었습니다. 렌즈부에 SD카드 모듈을 장착하는 대신 기존 PSIO보다 기판 작업 난이도가 조금 높다는 단점이 있음. 그건 그렇고 해당 에버장치의 게임 호환률이 어떠한지 그것이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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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PS1 을 실행했으며, 어펜드 구성으로 이루어진 게임이라 게임 중간에 디스크 체인저를 거치는 과정중 갑작스레 물리적으로 시디리딩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고 케이스를 들어내어 문제를 진단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렌즈부를 손대는 작업은 최종적이므로, 먼저 사용중인 미디어 데이터에 변형이 있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고급 골드시디와 준고급형에 속하는 시디버너를 통해 CD를 제작후 실행해 본 결과 문제는 동일했으므로 미디어 문제는 아님을 알게 되었으며.



렌즈부의 톱니 부분에 전용 구리스의 경우 오랜 작동으로 인해 한쪽으로 몰려 굳는것도 렌즈 오작동의 원인이기도 하므로 면봉으로 뭉쳐있는 구리스 부분을 닦아내어 작동을 시켜 보았으나 문제는 여전히 동일했음. 그 다음으로 저항[ohm] 을 측정결과 1038정도가 나왔으며 이 보다 낮은 값으로 저항을 서서히 최대한 풀었다 조임을 반복했음에도 문제가 동일하므로, 레이저 픽업 수명문제가 아님을 재차 확인한 바 입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해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는 렌즈부 청소이며 이 역시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픽업 레일이 마모되어 가라앉은것도 아닌데 참 이상하더군요. 





어펜드 [게임도중 디스크 체인지] 과정중 시디를 빼내고 다음 시디를 넣기전 렌즈픽업 몸체 부분을 손으로 가볍게 두드린 다음 문제가 한 번씩 해결되는 것을 확인하고서야 필자가 처음 알게된 부분은 ps1의 렌즈부를 구동하는 관련 톱니 부품들이 그리싱이 되어 있어도 사용기한 탓인지 원하는 cd데이터 지점에 픽업이 도달해야 하는데 톱니부품이 뻑뻑한 나머지 미세하게 이동해야 하는 데이터 지점에 픽업이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서 나오는 증세였습니다. 필자가 고칠수 있었던 방법은 렌즈부를 들어낸 다음, 뒤집어 렌즈부를 상하로 수동으로 몇 번 왔다갔다 워밍업 수준으로 반복후 장착하니 리딩문제가 사라졌습니다. 현세대 기기에 비해 아주 간단한 분리 및 여러가지 방법으로 메인터넌스를 거칠수 있으므로 한편으로는 누군가에게 단점일수도 있겠으나 해당 모델의 또 다른 매력이라 볼 수 있겠으며, 혹시나 PS1 유저분들중 해당 사항으로 문제를 겪으실 경우도 있을것 같아 참고해 보셔도 좋을것 같으므로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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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03일은 지금껏 여러가지 레트로 게임기를 클래식 버전으로 발매를 한 이후, 많은 이들이 발매하기를 고대했던 플레이 스테이션1 [PlayStation Classic] [PS1] 이 발매한 날이기도 합니다. 리뷰가 늦은감이 있지만 일본판NTSC-J 의 현지가격 9980 엔화에 맞춘 시세인 국내 정식 발매판은 11만8천원으로 책정 되었으며 과거 9핀 커넥터와는 달리, 사진과 같은 USB 타잎의 패드 커넥터를 사용하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av나 s단자가 아닌, 디스플레이 출력은 HDMI 를 사용합니다. 그외 한 게임당 15블럭의 메모리 카드 세이브 기능을 제공해주며, 에뮬에서만 사용 할 수 있는 강제저장 [세이브 포인트가 아니여도 무작위 위치에서 세이브 기능]이 있습니다. 이처럼 스펙은 그런대로 화려하다고 보이겠지만 정작 게임을 실행해보면 720p 라는 말이 무색할 수준의 게임 그래픽은 물론 한 커뮤니티의 사용자의 글에 의하면 패드 입력 딜레이도 있었다는 글도 보았습니다. 여기에 듀얼쇼크와, 인터넷 ,트로피 [PSN] 미대응, 기본 내장된 20개의 유저들이 꼽은 게임들로만 만족을 해야 하는점을 보았을때, 플레이 스테이션 1 클래식의 경우 게임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가볍게 잠깐씩 플레이 하는 용도나,디스플레이 [전시] 수집목적, 뜯어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려는 분들을 위한 콘솔이라고 봅니다. 보기와 다르게 리뷰한 내용 이외의 단점들이 너무도 많은 탓인지 풀린지 하루만에 중고장터에는 매물들이 넘쳐나기 시작했으며, 한시라도 급하게 판매를 하려는 분들일 경우 기존 시세에서 1-4 만원까지 깍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콘솔에 대한 추억을 상기시키고자 집중적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시려는 분들은 구매를 하지 말아야 할 품목이라 생각하며, 시디를 보관하거나 제작하는데 조금 귀찮더래도 이전 플스1 세트를 구매하거나, EPSXE 에뮬을 사용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다른것은 몰라도 최소한 유저가 게임파일을 저장했다 지우는 기능정도는 있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한때 인기를 가름한 게임들을 골라 모았다지만,  유저에 따라 원치 않을수도 있는 게임이 포함된 20가지 정도로만 고정시켜 기기를 판매를 하는 것은 현 시점에 소비자들을 위한 올바른 판단은 결코 아니라는게 제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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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9동 한 회원분의 게시글을 통해 알게된 일본의 어느 블로거의 PS1 메모리 카드의 파일들을 PS3 전용 PS2 메모리 카드 연결기기를 통해 PC로 세이브 파일들을 전송해 편집하거나 PC에 있는 세이브 파일들을 메모리 카드로 직접 업로드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포스팅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방법은 XP가 설치되어 있는 PC가 있어야 하며, 해당 부분에 지식이 없는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다소 복잡하므로 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PS1 메모리 카드의 세이브 파일들을 PC로 공유해 다루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현 시점에 PS1 에뮬레이터인 EPSXE의 완성도는 99% 근접할 수준으로 호환률이 높다지만, 에뮬 특성상 입력 딜레이 및 특정 기능들에 대해 제한이 상당하므로 이 때문에 실기를 구비하여 플레이 하는 유저분들중 메모리 카드에 있는 세이브 파일들을 PC에 저장 및 웹으로 공유하거나, 혹은 에뮬이나 웹에 존재하는 PS1 세이브 파일들을 실기체의 메모리 카드에 저장하는 방법을 모르는 분들도 계시기에 해당 방법이 꼭 필요할 경우 네크워크 포트가 달린 PS2 가 있다면 다소 간단하게 작업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PS2 FTP 네크워크 연결을 통해 PS1 메모리 카드에 접근

 

개조유무는 상관 없으나, 네크워크 접속을 위해 FMCB 메모리 카드는 필수입니다. FMCB가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구글로 검색해 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을겁니다. 구성이 다 갖추어졌으면 PS2 고유 IP 할당 및 공유기 설정이 필요하며, 설정이 문제 없이 완료되어 서버 프로그램을 실행해 접속해보면 위 사진처럼 플스1 메모리 카드내에 접근이 가능하다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해 본 결과 기존 에뮬에 있던 세이브 파일들의 확장명만 변경하여 실제 물리 메모리카드에 FTP를 통해 저장하니 문제 없이 잘 실행되는것을 확인한 바 입니다. (당시 실수가 있었으며, 파일 확장명만 변경하면 세이브 파일을 인식하지 못하므로 어떤 경우에든 전용 메모리 카드 변환 유틸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웹에서 공유되는 플스1 세이브 파일들중 일부는 단순 확장명 변경이 아닌, 전용 유틸을 통해 자체 변환을 해줘야 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이러한 방법이 필요한 세이브 파일의 경우 확장명만 변경하게 되면 파일이 작동이 되질 않았습니다. 그 외 이 방법이 아니여도 UlaunchELF 가 설치되어 있다면 PS2 자체 폴더를 통해 PS1 메모리 카드 폴더로 들어가 USB로 복사하거나 붙여넣는 방법이 더 편리 할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

 

 

파일질라 클라이언트 버전에 따라 PS2로 FTP 접속이 안되는 경우가 다수 있음을 발견했으며 최신 버전으로 올라갈수록 접속이 안되니 가급적 구버전으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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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PS1의 가장 유일한 라이벌 기기이였던 세가새턴의 경우, 치열한 경쟁끝에 결국 PS1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쓸쓸히 후속기기한테 바톤을 넘겨주고 게임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안쓰런 기종이기도 합니다. 당시 플스와는 달리 비주얼이 남다르게 국내 대기업이자 전 세계적인 기업이기도 한 삼성의 로고를 당당히 내건 새턴으로도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었을 정도였는데요. 아쉽게도 당시 IMF 구제금융 여파때문에 이 역시 오래 가질 못하고 금방 잠식되고 말았답니다.[운이 너무 없었다고 봅니다.] 후속기기였던 드림캐스트의 경우 PS1의 후속기기 였던 PS2 와 겨루기 위해 이 또한 제작되었으나 역시나, PS2에게 또 한 차례 밀려 이전 새턴 시리즈보다 더욱 빨리 사라진 비운의 기기로 남게 되었답니다. 게임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비록 지기는 했으나 이만을 고집하는 매니아분들은 현재도 여전히 해당 콘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꼭 필요한 것 아니면 구매를 하지 않는것이 필자의 원칙인지라, 새턴이나 드림캐스트의 경우 해보고 싶은 게임들은 몇 가지가 있으나 그 수가 적고 기존 보유한 PS 시리즈들로 커버가 되는 영역이 상당하기에 구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 중 가장 꼽을 수 있는 부분이라 한다면 일부 새턴으로만 독점 출시된 인기있던 게임 몇 가지들을 플스 시리즈로 구동이 가능하게 끔 패치 된 것들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현 시점에도 꾸준이 이 작업들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구조가 비교적 매우 간단한 드림캐스트와는 달리 새턴의 경우는 게임 개발자들조차 손서래를 칠 정도로 하드웨어 구조가 괴팍하기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이러한 환경을 토대로 개발된 게임들을 어떻게 PS기기로 인식 가능하게 끔 하는지 필자로서는 신기할 따름이기도 한답니다. 향후 드캐 시리즈들도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 세가 하면 역시 버추어 파이터 -


필자가 학창시절때 플스시리즈만 가지고 있었던것이 아닌, 새턴 시리즈도 가지고 있었는데요. 기억으로는 홍수처럼 쏟아져 발매되는 플스 시리즈들과는 달리 무언가 부족하게나마 발매되는 게임 타이틀 틈새틈새로 유독 콘솔로 발매되기엔 낮이 뜨거울 수준의 성인 게임류들이 새턴으로만 발매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세가가 성인관련게임산업에 참여했던 이유이기도 할텐데요. 하지만 당시 국내에 imf 여파때문에 장당 몇 만원씩이나 했던 판매률이 다소 부진한 정품 시디보다는 가판에 복CD가 주류를 이루었으며, 또한 미성년자들에 대한 보호법이 다소 미약했던 시대였기에 간간히 뜨는 점포 단속들을 피해 업주들은 돈만 있다면 나이 상관없이 이러한 시디들을 필터링 없이 무조껀 파는 일들이 많았답니다. 이런걸 봤을때 아마 당시 세가의 계획으로는 콘솔의 접근연령을 전연령으로 잡았을거라 추측해 보는데요. 국내에서는 이러한 부작용이 있을거란 생각까지는 차마 못했었나 봅니다. 세가가 플스 시리즈들을 이겨보려고 이것저것 많이 시도한것을 어느 정도나마 짐작해 볼 수 도 있고요. 사진에 있는 버추어 파이터의 경우 당시 필자가 철권 시리즈들과 같이 플레이 해본바로는, 게임 속 캐릭터들이 우주공간의 무중력 상태에서 다투는 느낌 같아서 몇 판 하다가 그만둔적도 있었답니다. 작은 차이가 결국 수 많은 유저들중 한 사람가 멀어지게 한 요인을 낳고 말았군요...




애시당초 게임회사가 비교대상이 안되는 일본 내 거대 기업인 SONY사와 겨룬게 무리수였던걸까요? 소니의 플레이 스테이션 시리즈들은 현재도 콘솔계의 지존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진행중이며, 이와 다르게 세가의 경우, 과거 콘솔산업을 통해 얻은 교훈 이후로 기존 병행해오던 아케이드 산업에 집중한 결과 흑자로 전환 대성공하여 지금 이 시간에도 해당 영역에서 그 명성을 고스란히 떨치고 있는 중이라 합니다. 각자의 자리를 찾아 충실하게 기업의 명분을 다하고 있는 모습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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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PS2 로 PS1 게임 실행시, 기기와 게임간 동기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게임의 지역코드가 PS1, 혹은 PS2 와 같은 경우는 문제가 거의 없으나, PS2 에서 간혹 PS1 게임 실행시 하드웨어 구조로 인한 게임의 호환성 및 동기화 문제로 인해 화면이 제대로 출력이 되질 않는다던지, 그것이 아니면, 실행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완벽한 호환률로 게임을 하고 싶다면 지역코드가 동일한 PS1 으로 실행하면 됩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 PS2 콘솔보다 PS1을 가진 유저분들은 그리 많지는 않죠...

 

 

 

- 일반 부팅방법으로 실행한 PS1 유럽판 Formula One 99 -

 

모니터가 PAL 50HZ 를 지원하지만 PS2 기기가 이를 제대로 지원하질 않으면 위와 같이 화면 비율과 색감. 그리고 동기화가 엉망이 되곤 합니다. 국내 정발된 PS2의 경우 내부 발진기가 NTSC 로만 부팅하게끔 설정이 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PS2 게임의 경우 내부 발진기가 무엇이든간에 상관없이 응응된 PS2 라면 컬러와 핀쿠션 및 동기화가 완벽한 반면. 이상하게시리 PS1 게임의 경우는 그렇지가 않는다는걸 제차 확인하였습니다. 더욱이 동기화에 가장 민감한 리듬 게임류들의 경우 어떤것들은 사운드와 노트가 완전히 어긋나버리는 일도 발생한답니다. [RGB 스카트 케이블의 경우 컬러문제는 해결 할 수 있으나 핀쿠션과 화면 동기화 문제는 PS1기기의 마찬가지로 해결 할 수 없습니다.]

 

 

- Ulauncher.elf 내부에서의 실행 파일 -

 

메모리 부팅 및 백업구동이 가능한 PS2 라면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데요. 필자의 경우 USB에 해당 유틸을 저장해놓고 사용을 하곤 한답니다. 메모리카드에 저장을 해놓고 홈브류 리스트에 등록해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PS2의 메모리 카드 용량을 생각한다면 USB에 저장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VmodeNeg 실행 사진 -

 

해당 파일을 실행하면 ps1 디스크를 삽입하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여기서부터 기기에 달린 응응이에 따라 실행이 되냐 안되냐가 갈리는데필자가 확인한 부분은 메시아와 매트릭스 두 기기중 처음 부팅때부터 디스크 유형을 먼저 설정하고 켜지는 메시아의 경우는 실행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매트릭스의 경우 전원이 켜지고 그 이후 디스크 유형을 자동으로 인식해 부팅하는 방식이기에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후 디스크를 삽입하면 디스크 인식이 실패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Vmod 파일의 모든 버전들로 테스트 했으나 전부 실패] 여기서 막히면 포기해야 합니다.

 

 

 

 

위 어플을 실행 후  게임 디스크를 삽입합니다. 

 

 

 

- 제대로 출력되는 화면입니다.-

 

NTSC PS2 에서 지역코드가 다른 PS1 게임을 완벽하게 출력해주는 화면입니다. 유럽판 리듬게임류들의 동기화 또한 완벽하므로 싱크가 어긋나는 현상도 전혀 없답니다. 

 

다운로드 링크 : http://ichiba.geocities.jp/ysai187/PS2/PS1VModeNeg.htm

[링크 깨짐]

 

-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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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리플레이 카트릿지가 없는 900X 라인 및 미니 PSone 모델에서액플을 사용하려면 전용CD로 제작된 액션 리플레이가 필요하며, 과거에는 액플기능까지 포함된 거대한 PCB 사이즈의 응응이도 있었지만, 인지도가 낮은 이유로 금방 사라진 비운의 제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플스1 액플 시리즈라면 위 사진처럼 캐틀라 버전만큼 우수한 액플 프로그램은 없다고 봅니다. 해당 액플의 큰 장점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소개드렸지만, 바로 CD-ROM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옵션은 판매된 CD액플에서는 찾아 볼 수 없으며. 비슷한 옵션이 있어도 단순히 음악파일만 돌리는 기능만 있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케틀라 액플은 상용 프로그램이 아닌, 개발자 전용툴로 공개된게 목적이라 CD버전으로는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아 액플슬롯이 없는 레트로 유저분들은 그저 추억으로만 회상했을 따름이였을거라 살포시 추측해 봅니다. [사실 저 액플 카트릿지 자체를 구하는거 자체가 현재로서는 어렵지만 말입니다.]





그러하신 분들을 위해 이번 포스팅은 프로그래명은 약간 다르지만 기능은 케틀라와 똑같은 CD버전의 액플 프로그램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쉽게도 해당 액플 프로그램은 에뮬 및 PS2나 그 이상 콘솔에서는 구동이 안된답니다. 즉 PS1에서만 구동이 가능하며. 권장 버닝배속은 2배속이며, 4배속도 무난합니다. [8배속 이상 넘어가면 플스가 시디를 못 읽을 확률이 높아지며 미디어의 품질 여부 및 버닝라이터에 따라 확률이 갈립니다.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램입니다.] 또한 정식버전이 아닌 임의 수정하여 CD로 구동 할 수 있게끔 수정된 버전이라 전용 메모리가 달린 카트릿지 방식의 액플이 아니기에, 시디에 저장된 롬을 수정하는것이 불가능합니다. 내장된 기본 액플기능 활용과 더불어 메모리 카드 매니저, 그리고 CD-ROM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답니다.



catla_cd_ver.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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