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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농번기에 접어들면 각종 조류들을 포함 산속 고라니들까지 내려와 파종했거나 움이 돋은 농작물들을 파 해쳐 먹는 일이 심한 편인지라 주인을 알 수 없는 귀퉁이 밭터에 언제부턴가 이런 새 덫이 설치되어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서 확인해 보니 제작 솜씨가 예사롭지가 않음을 확인. (타고난 손재주)

 

 

자작은 아니고 이런식으로 제작된 덫을 판매하는것으로 확인.

http://www.nongup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0

 

 

 

 

 

미끼로는 반찬용으로 손질하고 남은 멸치 머리들을 사용한 걸로 보이며, 이미 덫 안에는 갇힌 까치들이 몸부림치느라 빠진 깃털들 일부 남아있는 걸 보니 덫 주인이 몇 마리 잡아간 걸로 보입니다. (잡아서 죽였거나 요리해 드신 걸로 추정) 까치들을 포함 물까치 및 그 외 알 수 없는 작은 귀여운 새들까지 다양하게 서식하는데 이중 까치가 가장 밭농사에 피해를 많이 주고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저렇게 덫을 설치하는 것이 야생동물 보호법을 위반하는 게 아닌지 살짝 우려스럽긴 하네요. (워낙이 융통성이 없는 법률이 태반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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