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오래전 PS1의 가장 유일한 라이벌 기기이였던 세가새턴의 경우, 치열한 경쟁끝에 결국 PS1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쓸쓸히 후속기기한테 바톤을 넘겨주고 게임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안쓰런 기종이기도 합니다. 당시 플스와는 달리 비주얼이 남다르게 국내 대기업이자 전 세계적인 기업이기도 한 삼성의 로고를 당당히 내건 새턴으로도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었을 정도였는데요. 아쉽게도 당시 IMF 구제금융 여파때문에 이 역시 오래 가질 못하고 금방 잠식되고 말았답니다.[운이 너무 없었다고 봅니다.] 후속기기였던 드림캐스트의 경우 PS1의 후속기기 였던 PS2 와 겨루기 위해 이 또한 제작되었으나 역시나, PS2에게 또 한 차례 밀려 이전 새턴 시리즈보다 더욱 빨리 사라진 비운의 기기로 남게 되었답니다. 게임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비록 지기는 했으나 이만을 고집하는 매니아분들은 현재도 여전히 해당 콘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꼭 필요한 것 아니면 구매를 하지 않는것이 필자의 원칙인지라, 새턴이나 드림캐스트의 경우 해보고 싶은 게임들은 몇 가지가 있으나 그 수가 적고 기존 보유한 PS 시리즈들로 커버가 되는 영역이 상당하기에 구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 중 가장 꼽을 수 있는 부분이라 한다면 일부 새턴으로만 독점 출시된 인기있던 게임 몇 가지들을 플스 시리즈로 구동이 가능하게 끔 패치 된 것들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현 시점에도 꾸준이 이 작업들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구조가 비교적 매우 간단한 드림캐스트와는 달리 새턴의 경우는 게임 개발자들조차 손서래를 칠 정도로 하드웨어 구조가 괴팍하기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이러한 환경을 토대로 개발된 게임들을 어떻게 PS기기로 인식 가능하게 끔 하는지 필자로서는 신기할 따름이기도 한답니다. 향후 드캐 시리즈들도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 세가 하면 역시 버추어 파이터 -


필자가 학창시절때 플스시리즈만 가지고 있었던것이 아닌, 새턴 시리즈도 가지고 있었는데요. 기억으로는 홍수처럼 쏟아져 발매되는 플스 시리즈들과는 달리 무언가 부족하게나마 발매되는 게임 타이틀 틈새틈새로 유독 콘솔로 발매되기엔 낮이 뜨거울 수준의 성인 게임류들이 새턴으로만 발매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세가가 성인관련게임산업에 참여했던 이유이기도 할텐데요. 하지만 당시 국내에 imf 여파때문에 장당 몇 만원씩이나 했던 판매률이 다소 부진한 정품 시디보다는 가판에 복CD가 주류를 이루었으며, 또한 미성년자들에 대한 보호법이 다소 미약했던 시대였기에 간간히 뜨는 점포 단속들을 피해 업주들은 돈만 있다면 나이 상관없이 이러한 시디들을 필터링 없이 무조껀 파는 일들이 많았답니다. 이런걸 봤을때 아마 당시 세가의 계획으로는 콘솔의 접근연령을 전연령으로 잡았을거라 추측해 보는데요. 국내에서는 이러한 부작용이 있을거란 생각까지는 차마 못했었나 봅니다. 세가가 플스 시리즈들을 이겨보려고 이것저것 많이 시도한것을 어느 정도나마 짐작해 볼 수 도 있고요. 사진에 있는 버추어 파이터의 경우 당시 필자가 철권 시리즈들과 같이 플레이 해본바로는, 게임 속 캐릭터들이 우주공간의 무중력 상태에서 다투는 느낌 같아서 몇 판 하다가 그만둔적도 있었답니다. 작은 차이가 결국 수 많은 유저들중 한 사람가 멀어지게 한 요인을 낳고 말았군요...




애시당초 게임회사가 비교대상이 안되는 일본 내 거대 기업인 SONY사와 겨룬게 무리수였던걸까요? 소니의 플레이 스테이션 시리즈들은 현재도 콘솔계의 지존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진행중이며, 이와 다르게 세가의 경우, 과거 콘솔산업을 통해 얻은 교훈 이후로 기존 병행해오던 아케이드 산업에 집중한 결과 흑자로 전환 대성공하여 지금 이 시간에도 해당 영역에서 그 명성을 고스란히 떨치고 있는 중이라 합니다. 각자의 자리를 찾아 충실하게 기업의 명분을 다하고 있는 모습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스카이러너

,
728x90
반응형


계정유지를 위해 이전처럼 게임 플레이는 안하는 중이지만, 간간히 접속만해서 캐릭터 만료기간만 채우는 와중에 바쁜 사정으로 인하여 집 컴퓨터를 장기간 못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바람에 근 1년간 해당 게임의 배틀넷을 접속을 못하게 됬었는데요. 마침 문득 생각이 나서 접속을 하게 되었지만 사진처럼 보시다시피 캐릭터들이 전부 만료가 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10여년전 한참 이 게임이 인기가 있었을때는 캐릭터 만료됨 메시지가 떳으면 서버측에서 DB를 삭제한탓에 접속자체가 불가능했었는데요. 요즈음은 해당 게임의 배틀넷 시스템이 널널한 탓인지 케릭터 만료 메시지가 표시되어 있어도 다시 클릭하여 로비에 들어갔다 나오는것만으로도 만료가 해제되곤 한답니다.



- ASIA 랠름 -


제 기억으로는 ASIA1 2 3 랠름이 있었던걸로 아는데요. 유저들이 많이 떨어져 나간탓인지 현재는 ASIA1 랠름만 존재하는 상태입니다. 한창 인기가 있던 시절에도 사실 2 , 3 랠름의 경우 유저들이 그리 많지 않았을뿐더러, 아이템 복사 파동때에도 주로 ASIA1 랠름에서 주로 이루어졌지, 그 외 렐름에서는 거의 이루어지지가 않아, 유저들을 끌어모으는데 실패를 한 요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블리자드 측에서 정리는 잘했다고 여겨지는 부분입니다.




- 렐름다운 -


지금으로부터 17여년전 폭발적인 접속에 비해 심히 빈약했었던 서버시스템 덕에 툭하면 사진과 같은 메시지로 인해 기존 유저들을 물먹였던 시절도 있었답니다. 당시 해당 게임의 유통을 담당했던 회사는 한빛 소프트 였는데요. 이러한 상황떄문에 분노한 유저들은 일제히 웹사이트 게시판에 김영만 사장을 향한 입에 차마 담지도 못할 단어들을 이용해가며 모욕의 게시글들로 도배를 한 사건들도 있었답니다.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인터넷에 댓글 하나 잘못 남겨서 경찰서에 소환당하는 일이 거의 없었던 시절이라 웹상에서 서로를 비하하는 일들이 흔하디 흔한 경우라 볼 수 있었습니다.




-배틀넷 로비 접속-


로비에 접속하여 보았습니다. 우측의 방이름과 더불어 접속중인 유저분들의 수를 확인 할 수 있는데요. 현재는 무인 봇 을 들려 아이템 채굴을 하거나, 레벨업을 시켜 캐릭터 장사를 하는 회원들이 다수 있으므로 사실상 방수는 그리 많지 않다고 보셔도 무관합니다. PK방의 부제를 보니 PK를 하면서 유저들끼리 채팅으로 다투는 모습들이 떠오르는군요. 이것은 현재도 진행형이라 예상해봅니다.




- 우버 시스템 -


아무 방에 접속을 해보았습니다. 접속하자마자 화면이 심하게 떨리면서 위와 같은 메시지가 뜹니다. 이것은 게임의 패치가 한창 이루어지던 중 게임이 서비스된지 몇 년 후에 도입된 시스템인데요. 해당 보스를 잡으면 무슨 아이템을 주는 형식의 일종의 이벤트와 같은 퀘스트라 보시면 됩니다. 보스의 위치는 한곳에 정해져 있지 않는 제각각이며, 맵핵이 없다면 액트별 맵을 일일이 다 뺑뺑이 돌아야하는 매우 쓸모없는 수고를 해야 했었답니다. 지금은 심심풀이로 잡거나 혹은, 새로이 키운 케릭터를 테스트하는 차원에서 잡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현 시점에서 거의 의미가 없는 퀘스트라 보셔도 무관합니다.




-아이템 인벤토리-


매인 케릭터인 네크로맨서 98 레벨 및 인벤토리에 보유한 아이템들 입니다. 소환 네크로로 극강의 오오라를 조합한 타입인데요. 가끔씩 플레이 할때 몬스터들이 때로 몰려있는 곳에 텔레포트로 날아가 소환관련 스킬 데미지 마스터와 오오라 중첩으로 인한 소환 몬스터들의 데미지는 hell 난이도가 무색할 정도로 몬스터들을 쉽게 드러눕히는 재미가 있답니다. 여기에 엠플리파이 데미지라는 저주스킬과 더불어 시체폭발이라는 스킬을 시젼하면 죽는 몬스터들로부터 우수수 떨어지는 아이템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앞으로 언제까지 서비스가 유지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는 플레이는 아니더래도 계정유지는 하고자 하는 계획입니다.



1.14d 패치 이후 만료된 케릭터와 계정의 경우 이전과 달리 남겨두지 아니하고 배틀넷 서버측에서 광삭을 한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게임 > PC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VOS PAD 12 XTATION  (0) 2024.02.04
블로그 이미지

스카이러너

,
728x90
반응형


180418.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트럼프 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날 화재는 미국 현지시간 오후 6시경 트럼프 타워 50층에서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각종 소셜 미디어에서는 현 시간에도 동영상이나 리트윗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트럼프타워에는 현 미국 대통령인 도널트 트럼프의 사저이자 트럼프 그룹 오피스가 있는 건물로 화재당시 트럼프는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 DC에 머물러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이도 능숙한 소방관들 덕분에 불길을 빠르게 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번 화재로 인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크게 다쳤다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공식발표는 아직 아닌지라 추가 사상자가 더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화재가 난 트럼프 타워는 지난 1월8일  옥상 부근 냉난방 시스템에서도 화재가 났었는데요. 이번 화재는 정계에 앙심을 품은 자들의 소행일지도 모른다는 일부 다수의 추측설도 존재한답니다. [음모론]





과거 스프링 클러 의무화를 반대했던 트럼트가 자신의 이름이 걸린 트럼프 타워에도 미설치를 했다는 주장도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건축가이자 부동산의 제왕이라고 불리우기도 했던 트럼프가 어째서 생명과 직결된 부분에 인색했는지 필자로서는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희생자가 다수 발생한 현 시점에 트럼프의 트윗의 내용에 화재가 잘 정리되어서 다행이다란 단답형 메시지만 올라와 이 또한 논쟁거리가 되고 있으며, 부디 반대파들에게 약점을 노출시켜 정치활동에 딜레마가 생기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바 입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스카이러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