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수리'에 해당되는 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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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에 들어가는 튜브 표면에는 미세한 실리콘막으로 코팅되어 있습니다. 코팅유무는 제품마다 다르며, 형광등에 비취어 보았을 때 사진처럼 광을 내는 경우에 해당.

 

 

 

 

 

작업전 불에 달궈진 귀청소개로 일부러 구멍을 내어주었습니다 ~  ^^

 

 

 

 

 

펑크난 부위 표시를 위해 화이트 수성펜 말고도, 마카를 사용하여도 되나 가급적이면 눈에 잘 띄는 하얀색 계열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

 

 

※ 구멍 둘레로 크게 원을 그린다음 십자표시를 해주길 권장.

 

 

 

 

 

라이터를 사용하여 튜브 겉 표면의 실리콘 코팅을 제거하여 줍니다. 전선내부 권선 작업하듯이 살짝씩 요령껏 날려주는게 포인트.

 

 

 

 

 

튜브 내의 공기압을 최대한 빼내어 작업에 용이하게끔 납작하게 만들어 줍니다.

 

 

 

 

 

펑크 난 부위 중심으로 사포를 이용하여 갈아내주어야 하며 이때 표면을 갈아내는 면적은 붙이려는 패치의 크기보다 넓게 조금이나마 여유가 있게 작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튜브펑크를 때우는 작업 중 중요한 첫 단계이며, 장비가 있다면 핸드피스를 이용한 추지석으로 갈아내는 것을 권장 및 사포를 이용하는 경우 방수가 너무 낮은 크게 거친 것만 쓰지 않으면 됩니다. (불필요한 흠집을 크게 내게 하는 원인) 작업 이후 지워진 표시 부분을 재마킹해 줍니다.

 

 

마킹해놓은 표시가 사라짐은 물론, 미세한 고무입자가 퍼져 나올 수준으로 갈아줘야 합니다.

 

 

 

 

 

본드를 바르는 순서 및 양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은 없으나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 여야 하며 필자의 경우 패치를 포함 튜브표면 둘 다 발라주었습니다. 갈아내는 작업과 마찬가지로 본드를 바르는 면적은 붙이려는 패치보다 약간이나마 넓게 해주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작업 후 패치가 제대로 붙지 않아 들뜨는 부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이 단계에서 접착력을 더욱 늘리고 싶으면 패치도 약간의 버핑작업을 해준다.

 

 

※ 오공6계열 본드의 경우 잔여물이 고무로 흡수되는 발칸과는 달리 여전히 표면에 많이 남아있으며 일반 돼지표 본드로 붙이는것처럼 접착력이 너무 좋지를 않았다. (생산이 중단된 번개표 본드 대체품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계신다고는 하나 톨루엔이 포함되었다 하더래도 접착력은 번개표 본드를 따라갈 수가 없다. 즉 대체품이 될수가 없다는 것. 이보다 덜해로우면서 접착성능이 우수한것들이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클램프(만력기)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만 붙일 경우, 본드를 얆게 두 세번 고루 펴 바른후 육안으로 보았을 때 마른감이 보인다 싶을때 붙이며, 오공6계열은 2-20분정도 마르기를 기다리는것을 권장하고 있다.

 

 

 

 

 

클램프 (만력기) 가 없을 경우 사진처럼 핸드롤러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며 접착력은 클램프에 비해 조금 떨어지기는 하나, 손가락으로 눌러 붙이고 마무리 하는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사포질에 이어 두번째로 중요한 작업이기도 하며 수리결과를 최상으로 이끌어 내려면 반드시 클램프를 이용한 강한 압착으로 눌러주어야 합니다. 의외로 해당 작업을 생략하거나 간소하게 빨래집게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패치작업은 실패나 다름없을 뿐더러 되려 수리된 줄로 알았던 튜브가 얼마안가 또 해당부위로 바람이 세어나오는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필자의 경우 오래된 불펑크 전용 클램프를 사용하였습니다.) 이 상태에서 약 7분 정도 기다려 줍니다.

 

 

 

 

 

[선택 사항] 다음으로 패치의 붙임을 보다 더 견고하게 해주고 싶다면 불빵구 작업을 거쳐주면 됩니다.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현재에도 이용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전통적인 방법이며, ["사진의 경우 예시"] 열전도율을 늘려주기 위해 알루미늄 재질의 컵이나 못쓰는 엔진 피스톤 사용을 추천. 연료의 경우 메탄올 및 등유(불을 붙이기 위해 종이나 심지등이 필요할 수도 있음)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연소에 걸리는 타이밍에 따른 연료량 조절이 필요하며 메탄올의 경우 대략 종이컵 한 컵분량 [170ml ~ 180ml], 등유는 반잔 [70ml ~ 90ml] 정도 필요하며 [작업환경의 온도 및 튜브와 패치의 두께에 따라 사용되는 연료량은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작업자의 재량에 따라 정해지는 부분입니다.) 지나치게 많이 부을 경우 시간초과로 인해 튜브가 타버릴 수 있으므로 주의 (전기를 이용한 온열기 방법이 깔끔하고 안전하며 해당 장비가 갖추어져 있다면 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기모델에 따라 타이머를 지정해 줄 수 있는 장비도 있음.)

 

 

※ 적정온도는 140 - 150도 사이에 냉간 제외 적정온도 시점으로부터 10분을 넘기지 말것. (3mm 두께 튜브기준) (승용차 타이어의 경우 140 -160도 10-15분) (대형차량의 경우 보다 특수한 장비들을 사용하며 바이어스 레디알 포함 타이어 노후화 및 재생유무등 여러가지를 따져야 하므로 작업자의 숙련된 재량에 달린 영역이라 그런지 딱히 명확한 기준이 없는듯 싶다.)

 

 

메탄올은 독성이 강하고 인화점이 낮은 위험한 액체이므로 이것을 다룰 시 경우 보안경과 마스크, 장갑은 필히 착용해야 하며 특히 연소과정중 발생하는 무취에 가까운 가스에 주의할 것.

 

 

 

 

 

다음으로 들뜨는 부분이 보인다면 붙어진 패치 둘레 (엣지) 가장자리 중심으로 패치 전용본드를 재도포해 준 후 2차 압착을 가해줍니다. (패치의 크기보다 지름이 큰 3T정도 되는 철판을 이용하여 삐져나오는 부분 없이 한 번에 압착해 주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 해당 작업을 두세 번 정도 나누어서 반복해 줍니다.)

 

 

 

 

 

공기압을 채워놓은 후 알콜스왑(솜)을 사용하여 튜브표면에 남아 있는 본드성분들을 가볍게 제거해 준 다음 물티슈로 마무리해 줍니다. (WD계열 세정제 사용X)

 

 

 

 

 

들뜨는 부위가 있는지 확인.

 

 

 

 

 

수리는 잘된것으로 보이나 그 과정을 지켜보자니, 아무래도 튜브를 새것으로 교체하는것이 가장 좋은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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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골목을 지나던중 뒷바퀴에서 "빵" 하는 소리와 함께 만감이 교차하는 와중 세워두고 확인해보니, 못이 박혀 사정없이 공기압이 빠지고 있었습니다. 내부 튜브를 수리하기에 앞서, 외부 타이어에 구멍이 생긴 관계로 아직 교체하기엔 트레드가 많이 남았으며, 안전에 지장이 없다 판단되기에 이런 경우에는 돈 1만원도 아까운 관계로, 슈구로 메꾸었습니다.





이 T자 못은 바퀴로 굴러가는 모든 이동수단 커뮤니티의 펑크 게시물들 사이에서 심심찮게 보는데요. 누군가 고의적으로 펑크내려고 구간마다 뿌려논게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과거에는 아스팔트에 드릴 구멍을 뚫어 철침을 박는식으로 부당하게 수리비를 벌어들이는 사건들도 있었다지만, 근래에 들어와서도 이러한 일이 없을거란건 아니니깐 말이죠.





기체출고시 기본적용된 튜브인데 솔직히 품질이 너무나 저급입니다. 펑크를 때우고 나니, 튜브내부로 뚫고 들어간 타이어 쪼가리를 미처 빼내질 못해서 고의로 펑크를 내어 빼어내려고 자전거 바퀴살 뒤부분으로 살짝 찔렀음데도 돼지오줌보 뚫리듯 너무나 가볍게 푹 들어가는걸보고 순간 식겁했다는...(어느정도 찔림에 버텨주는 탄성이 전혀 없었음.) 더군다나 타이어 사이즈는 10x3.0 인데 튜뷰 사이즈는 2.50에도 못미치는 2.125 사이즈니 자잘한 펑크에도 민감할수밖에...





분리형 림의 경우 휠 재조립시 사진처럼 되지 아니하게끔, 튜브가 찝히지 않게 타이어 바깥쪽으로 돌려가며 최대한 밀어내 주어야 합니다.(모터선 꼬이지 않게 주의.) 찝힌 상태로 조립하여 펑크나면 튜브 갈아야 합니다. 패치소용 없어요.



※ 해당 제품에 관련된 가장 많이 거론되는 문제점이기도 하며, 필자는 이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펑크실란트를 사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튜브리스 타이어가 정답이기는 하나, 분리형 림에는 튜브리스 장착이 안되기에 말이죠,



※ 이후 확인된 문제점들 : 휠구동 모터 특성상 부하를 많이 받는 뒷모터 발열이 유독 심하기에, 그로 인하여 튜브내 공기압이 약간 상승하며, 동시에 튜브의 탄성이 늘어나 가속시 튜브가 조금씩 헛돌므로, 타이어 속 내부의 무늬에 쓸려 펑크가 남을 확인하였다. 해당 문제는 튜브리스 타이어에서도 존재하며, 발열로 인해 타이어의 림을 물려주는 부분에 변형이 와 공기압이 새는 경우이다.


발열로 인해 펑크패치가 떨어져 나가는 문제점도 간혹 있음.


해결방법 : 1. 타이어 사이즈에 맞는 튜브를 사용해야 하며, 튜브로 전달되는 모터발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위해 림 둘레로 튜브에 마찰이 가지 않는 가능한 같은 성질의 필름을 붙여준다.


2. 뒷 타이어만 통타이어로 교체한다. 타클모델의 경우 전면샥과 비교가 안될 수준으로 뒤쇼바의 완충력이 매우 우수하므로 주행시 딱딱함이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앞타이어는 절대 통타이어로 교체하면 안된다. 바디와 폴딩부에 무리감.) 주의할 점은. 휠에 맞는 통타이어 선택을 잘해야 할것이며, 경우에 따라 가속시 타이어 밀림 현상이 간혹 있다. 이는 곧 무게가 있는 기체 특성상, 코너링에서 타이어가 이탈되버리는 치명적인 문제점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통타이어에 대한 맹신은 금물. (장착시 WD-40 및 오일사용은 절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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