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에 붙는 재질인데 왜 밸런스납이라는 건지 모르겠다는. 정확하게는 휠모서리에 꼽는 것이 밸런스납이며 사진에 나온 것은 붙이는 밸런스 추라는 것이 맞을 듯싶습니다.
저번 망가진 타이어 교체 시 새타이어와 휠간 영점(궁합)을 잡아준다음 추를 붙여 주었으며 허브모터의 경우 일반 휠과는 달리 중앙모터의 저항 때문에 살살 돌려가면서 파악하는 게 불가하므로 공회전후 떨림(진동)의 방향을 가름 잡아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스포크휠 작업에 능숙한 분들이라면 해당작업이 쉬울 거라 보고 있으며 후륜모터의 경우 시계방향 1시 반 틈새로 5개의 추를 몰아붙이니 비로소 교정됨을 확인. (다음 타이어 교체 시 재교정이 필요하기에 영구적으로 붙여놓는 것은 아님)
전방모터는 추를 안 붙여도 밸런스가 워낙 좋았으나 특정 속도 영역에서만 발생하는 극미세한 떨림도 한번 잡아보고자 밸브방향으로 자리를 찾아 하나만 붙여 주었더니 교정됨을 확인.
※ 허브모터 모델에 따라 어떤 것들은 밸런스추를 붙이는 공간이 아예 없거나 협소한 경우도 있으며 통짜모터의 경우 발열로 인해 테두리에 붙인 추가 주행도중 떨어져 나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 구찌(밸브) 반대편에 붙이라는 건 작업 전 한 번 그렇게 해보고 결정을 하라는 것이지 꼭 그렇게 붙여야 한다는 건 잘못된 정보.
※ 타이어의 상태에 따라 추밸런스로 교정할 수 있는 허용범위가 존재하며 휠간 영점이 안 잡힐 수준으로 짱구가 심하다면 교체 하거나 진동을 감수하고 그냥 타야 함.
※ 타이어 좌우 짱구는 교정될 확률이 높으나 상하 짱구는 교정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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