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공식 안정화 버전은 1.4.0 이며, 이후 버전들은 유저들을 통해 지금 이 시간에도 틈틈이 수정및 빌드업 되어 공식 PCSX2 사이트에 업로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쯤되니 필자로써는 PCSX2가 공개된지도 꽤 되었으니 리듬게임류들에 대한 호환성이 어떨지 궁금하여 실기와 비교 및 테스트를 진행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집에 있는 컴퓨터 사양이 조금 떨어지므로 그나마 나은 일터에 굴리고 있는 4세대 i7 본체 [4790K 노오버, GTX 1080TI] 기준으로 몇 일 간격으로 테스트를 나눠 진행했으며, ,비트매니아 IIDX, 기타프릭스 드럼매니아, DDR, 팝픈 뮤직 시리즈 순으로. 몰아치기가 아닌 순차적으로 갖가지 옵션을 변경해가며 가장 최적의 값으로 진행을 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1. 비트매니아 IIDX, : 3버전 부터 8버전까지는 프로그레시브 기반이며, 9부터 16까지는 인터레이스 기반이므로 PCSX2 기본 그래픽 설정인 인터레이스 해상도에서 실행시 화면 떨림이 발생하며, 노트 프레임이 불안정해짐. 프로그레시브 출력으로 바꾸어 주면 깨끗한 화면에서 안정적으로 실행되었으나 9 - 16 버전의 경우 시간이 흐를수록 곡별로 싱크가 어긋나는 현상이 발생. 뮤즈온 컨트롤러를 이용한 입력 타이밍 테스트 결과, USB폴링 1000hz 및 2ms lcd 모니터임에도 실기에 비해 입력 타이밍이 늦다는것이 느껴짐. 또한 ini 폴더를 통해 portaudio 및 입력 관련된 부분을 수동으로 최적화 시켜줬음에도 실기에 비해 사운드 또한 늦다는것 느껴짐. 


2. 기타프릭스 드럼매니아 시리즈 : 1-2버전의 경우 가장 안정적으로 실행되었으며, 미세한 사운드 딜레이는 있으나 거의 실기와 근접할 수준으로 플레이가 가능함. 하지만 설정과 사양에 따라 노트 프레임이 불안정한 요소는 여기에도 있었으며, 3 - v3 부터는 입력 타이밍과 사운드 딜레이가 느껴짐. 일부 버전에서는 그래픽 글릿치 현상도 있음. 비트매니아 시리즈와 달리 싱크[박자] 어긋나는 현상은 없음.


3. DDR 시리즈 : 그래픽 설정을 통해 매우 향상된 화질을 얻을 순 있겠으나, 딱 여기까지임. 뜨내기 플레이가 아닌, 전문적으로 플레이 할꺼면 실기가 답. 입력 타이밍과 사운드의 경우 실기와 많은 차이를 보였으며 . 버전에 따라 싱크밀림 또한 존재한다.


4: 팝픈뮤직 : PS2 로 발매된 모든 버전을 테스트 해보진 못하였으나, 그중 iroha 버전의 경우 다른버전과 달리 ,입력 타이밍과 사운드의 경우 그나마 나은 면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실기와는 차이점이 존재하며, 그외 여러모로 차이또한 보였음.


※ 일부 커뮤니티에서 PS2 로 발매된 리듬게임류들을 PCSX2 로 돌려보고 후기가 괜찮았다는 등의 글들을 보았지만, 필자가 실제 PS2 와 비교해보니 어쩌면  현 시점에서는 PCSX2 에뮬로써 리듬게임류들에 대한 한계가 드러난 셈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9세대 프로세서가 발매된 마당에 4세대 본체로 테스트를 진행한 부분은 나름 지적 대상일 수도 있겠으나, 인터레이스 부분을 제외한 그외 네이티브 해상도로 진행한 점과 더불어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류의 게임들도 아니기에 다소 충분한 사양이라고 보며, 에뮬을 돌릴 PC의 사양이 제 아무리 좋다 하더래도 입력 타이밍과 사운드 딜레이를 줄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마메 에뮬의 경우 개발자들도 많을뿐더러 주로 코나미 기준 가벼운 PS1 기반으로 제작된 리듬게임류들이 있기에 실기와 별 차이없이 돌리는것이 가능하다지만, 이보다 더 복잡한 연산과정을 거쳐야 하는 플2 에뮬의 경우 컴퓨터의 사양이 받쳐주어도 에뮬의 완성도에 비례, 인풋과 사운드 딜레이에 대한 해당 에뮬의 발전의 가능성이 추가로 존재한다는 전재로 보았을때, 아직까지는 실기를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다만 그래픽 향상 부분에 있어서는 실기와 비교할 수 없을 수준으로 에뮬이 우세합니다. 유별난 분들이 3D Mark 대신하여 pcsx2 를 이용해 하드웨어 벤치마킹을 함이 이를 입증해주듯 말입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스카이러너

,
728x90
반응형

 

 

국내 9동 한 회원분의 게시글을 통해 알게된 일본의 어느 블로거의 PS1 메모리 카드의 파일들을 PS3 전용 PS2 메모리 카드 연결기기를 통해 PC로 세이브 파일들을 전송해 편집하거나 PC에 있는 세이브 파일들을 메모리 카드로 직접 업로드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포스팅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방법은 XP가 설치되어 있는 PC가 있어야 하며, 해당 부분에 지식이 없는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다소 복잡하므로 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PS1 메모리 카드의 세이브 파일들을 PC로 공유해 다루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현 시점에 PS1 에뮬레이터인 EPSXE의 완성도는 99% 근접할 수준으로 호환률이 높다지만, 에뮬 특성상 입력 딜레이 및 특정 기능들에 대해 제한이 상당하므로 이 때문에 실기를 구비하여 플레이 하는 유저분들중 메모리 카드에 있는 세이브 파일들을 PC에 저장 및 웹으로 공유하거나, 혹은 에뮬이나 웹에 존재하는 PS1 세이브 파일들을 실기체의 메모리 카드에 저장하는 방법을 모르는 분들도 계시기에 해당 방법이 꼭 필요할 경우 네크워크 포트가 달린 PS2 가 있다면 다소 간단하게 작업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PS2 FTP 네크워크 연결을 통해 PS1 메모리 카드에 접근

 

개조유무는 상관 없으나, 네크워크 접속을 위해 FMCB 메모리 카드는 필수입니다. FMCB가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구글로 검색해 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을겁니다. 구성이 다 갖추어졌으면 PS2 고유 IP 할당 및 공유기 설정이 필요하며, 설정이 문제 없이 완료되어 서버 프로그램을 실행해 접속해보면 위 사진처럼 플스1 메모리 카드내에 접근이 가능하다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해 본 결과 기존 에뮬에 있던 세이브 파일들의 확장명만 변경하여 실제 물리 메모리카드에 FTP를 통해 저장하니 문제 없이 잘 실행되는것을 확인한 바 입니다. (당시 실수가 있었으며, 파일 확장명만 변경하면 세이브 파일을 인식하지 못하므로 어떤 경우에든 전용 메모리 카드 변환 유틸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웹에서 공유되는 플스1 세이브 파일들중 일부는 단순 확장명 변경이 아닌, 전용 유틸을 통해 자체 변환을 해줘야 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이러한 방법이 필요한 세이브 파일의 경우 확장명만 변경하게 되면 파일이 작동이 되질 않았습니다. 그 외 이 방법이 아니여도 UlaunchELF 가 설치되어 있다면 PS2 자체 폴더를 통해 PS1 메모리 카드 폴더로 들어가 USB로 복사하거나 붙여넣는 방법이 더 편리 할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

 

 

파일질라 클라이언트 버전에 따라 PS2로 FTP 접속이 안되는 경우가 다수 있음을 발견했으며 최신 버전으로 올라갈수록 접속이 안되니 가급적 구버전으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스카이러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