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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높은 USPS 배송업체를 통해 무려 1달 가까이 걸려 도착했습니다. 늦게나마 블로그를 통해 작성하는 바이며. 배송사고 없이 도착한것만 생각하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판매자이자 개발자인 Mike Chi 의 꼼꼼함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이정도 수화물 완충이면 뭐 기본이겠지만.



RETROTINK 2X 의 경우 mini HDMI 케이블을 사용하므로 정작 집에는 이게 없는 관계로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저가 케이블이 아닌, 나름 쉴드 케이블의 고급 제품임을 확인한 바 입니다. 



펌웨어 버전은 3.2 입니다. 이전에 구매하신 분들의 경우 이보다 버전이 낮은 경우가 있으며, 펌웨어 업데이트 킷이 있으나, 가격이 해당 모듈과 거의 비스므리해서 새로이 구매하는편이 낫습니다.(업데이트 툴이 있어도 버전업과 더불어 드물게나마 칩셋 사양 변경도 있으므로 이점 유의해야 합니다.) 펌웨어 버전별로 자잘한 버그 수정 및 기능향상 정도를 볼 수 있겠습니다.



S-VIDEO 단자와 컴포넌트, AV 케이블을 연결 할 수 있으며, 이 조합들은 레트로 기기들에 있어 거의 필수인 부분이기에 실속있는 단자들로 꽉 차 있다고 여기는 바 입니다.



사운드 출력을 위해 어떤 단자로 연결하든 꼭 사용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필자가 가장 궁금한 부분이기도 했던 XRGB MINI + Retrotink 2X  조합에 대한 부분도 있었기에,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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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발매된 노트북중에 사용량의 감소추세로 인해 원가 절감 차원에서 제조사들에 의해 과감히 삭제되는 경우가 있는 ODD의 현실에, 해당 외산 노트북의 경우 4x 저배속까지 지원하는 ODD 가 달려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근래에 발매되는 ODD에 4X 옵션은 사실 흔하지도, 그렇다고 희귀한 배속은 아니지만, 드물게 저배속 숫치가 나타나 있어도 ODD 자체 칩셋에 내장되어 있는 바이오스와 시스템의 운영체제. 그리고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호환성 갈림으로 인해 최저 배속으로 설정하여 굽기를 시작하여도 지멋대로 배속을 올려 강제로 작업을 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사진에 있는 노트북도 이와 마찬가지로 기존 비스타 운영체제에서 7로 업그레이드하여 알콜 120% 프로그램으로 4배속 굽기를 시도했으나 느닷없이 배속을 올려 시디를 휘날려버리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본 운영체제인 비스타로 재설치하여 4X 배속으로 재굽기를 시도한 결과 배속이 뛰지 않고 고르면서 정밀하게 굽는 것이 가능했음을 확인했으며 여기에PIONEER 의 기술력이 돋보이는지 구형 CD 플레이어 및 카 오디오에 사용 결과 음질 끊김 없이 잘 재생됨을 또한 확인한 바 입니다. [4x 지원 LG IDE ODD의 경우 끊김 현상 다소 있었음.] 이와 달리 같은 미디어 CD와 파일 구성으로 보유중인 4x이하 버닝을 지원하는 오래된 정체불명의 DVD 미지원 구형 IDE 방식 ODD를 통해 2x 으로 구워 비교해 본 결과 오히려 2x로 구운 구형 ODD 의 경우 미디어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답니다.[음질 끊김 및 트랙 스킵 현상 발생] 추측컨데 주변 레트로 매니아분들 사이에서는 4x 이하의 배속으로 굽는 것을 고려해 상당히 오래된 ODD 들을 고가로 값비싼 국제 배송비를 들여서라도 구매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필자가 보유한 제품도 마찬가지이겠만, 세월 앞엔 장사가 없는지라, 렌즈fix 와 클리닝을 정기적으로 해주어도 미디어 작업의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수명 한계는 어쩔 수 없다는것이 제 생각이기도 하답니다. 이 때문에 근래에 나온 4x 인코더의 품질보다 못한 결과가 나온것이라 보이며, 현시점에 저배속 ODD를  해외직구시 많은 이들에게 검증된 모델이여도 가급적 미사용 박스셋이나, 사용 횟수가 적은 ODD 로 골라 잡는것이 그나마 현명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배속으로 인코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디어 결과가 안좋은 경우가 있다. 체크해 볼 사항이라 함은 인코더의 품질 + 공미디어의 염료와 지정된 배속 및 품질 + OS 환경에 비례해 인코딩의 품질이 좋다 안좋다로 나뉘울 수 있다. [여기에서 뜻하는 OS 환경이라 함은 활성중인 램 상주 프로그램 수 및 네크워크 환경과 각종 실행 중인 프로그램들이며, CD 인코딩중에 사용자에 의한 작업이 없더라도 인코딩과 관련 없는 프로그램이나 네트워크 반응에 의해 HDD 엑세스 현상이 일어날 경우, CD인코딩 품질에 안좋은 영향을 준다.]


※ 1x 지원 인코더의 경우 SCSI 방식이 대부분이지만 극히 드물게 IDE 방식을 지원하는 변종 ODD 도 존재한다고 한다. 하지만 IDE 방식의 1x 지원하는 ODD의 경우 인코딩 직전 배속을 올려버리는 경우가 흔하게 존재한다고 함.


※ 대체적으로 인코더 품질은 국산보다는 외산이 더 좋다. [플렉스터 추천]


※ 4x 이하 CD 인코딩은 시간이 많이 걸림. [정말 욕 나올 수준임.]


※ 이전 차량들의 카오디오 CD픽업이 잘 나가는 이유는 평균 1 - 3배속으로 세팅된 오디오 픽업 시스템에 최대 배속으로 날림 인코딩한 미디어를 자주 사용하므로 발생한다. 간혹 최대 배속으로 구운 미디어가 문제 없이 재생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해당 경우는 픽업의 렌즈의 상태가 좋은것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며, 얼마안가 픽업의 수명은 급속도로 줄어들것이다.


※ 바쁜시대에 가급적 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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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노트북-


출시 된 지 10년이 넘은 노트북이라 그런지 하드웨어의 사양이 낮은관계로 유튜브의 480p 화질의 영상조차 힘겹게 재생하는걸 보고 느낀바, 간단한 웹서치 및 가벼운 동영상 시청, 오피스나 한글용도 말고는 필자가 사용하기에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의 노트북임은 틀림이 없었습니다.하지만 때론 구형이 된 제품도 언젠가는 꼭 필요한 때가 있을거라는 필자의 철학이 있으므로, 구형이래도 쓸모없이 쟁여놓는 수준이 아닌, 소유하지 아니한 품목중 필요한 제품 하나쯤은 꼭 보관을 해온 리스트 중 하나이였으므로  문득 레트로 게임기기의 CD를 버닝할 때 해당 노트북에 장착되어져 있는 CD-RW 롬을 이용하여 최저 배속으로 인코딩 할 수 있을까 하여 이 구닥다리 노트북을 켜게 되었답니다.




- 신형ODD 일수록 저배속으로 인코딩 할 수 있는 최소 숫치 범위가 올라가므로 바람직한 부분이 아님.-


플스1이나 세가세턴의 경우 시디를 구울때 권장 2배속이며, 최대 4배속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빠른 배속으로 버닝시 인코딩 시간은 줄어 좋다지만, 거의 날림수준으로 구워 버리므로 기기가 시디를 제대로 인식을 하지 못하거나, 대부분 저배속 CD롬으로 세팅된 레트로 CD 게임기기의 렌즈 수명이 금방 단축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게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MP3나 기타 동영상 파일들을 구울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끊김 문제나 인식이 안되는 문제가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이 때문에 기존 레트로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분들이 봤을땐 그저 고물로밖에 보일 수 있는 저배속 CD-RW 기기를 찾는 일도 있는데요. 국내에는 매물이 흔하지가 않아, 해외직구로도 구매를 하고 있는 실정이기도 한답니다. 필자의 경험상 1배속이나 2배속의  경우 오히려 미디어를 좋은것으로 사용하여도 예상과는 달리, 그 이상의 배속으로 인코딩한것만 못한 결과가 다수 있었으므로 여러 배속으로 테스트 한 끝에 가장 최적의 값이 4배속임을 확인하였고 PC에 쓰이는 4배속 시디롬 장치가 없어도 구형 노트북을 이용하여 사진과 같이 4배속 버닝이 가능하다는것을 확인하였답니다.



1. 구형 노트북이여도 장착되어 있는 ODD의 종류에 따라 배속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저배속이여도 ODD의 렌즈 상태에 따라 시디가 잘 구워질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3. 알콜 프로그램 이용시 노트북의 시스템 메모리는 최소 1기가는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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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후반,,, 당시 가정용 광랜 및 컴퓨터의 보급은 인터넷 한번 하려면 집에서 부모님 몰래 전화선을 따서 하다가 전화 요금 폭탄맞고 등짝 스매싱을 당하는게 싫어 인터넷 한번 하려고 피씨방을 다녀야만 했던 귀찮은 현실에 한줄기 오아시스같은 일이 아닐래야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인터넷 라이프 이전 실컷 가지고 놀았던 플레이 스테이션1 과 세가세턴 콘솔에는 먼지만 쌓여가게 되었고, 결국 그 당시 와와라는 지금의 옥션과 같은 중고 사이트에 판매를 끝으로 다시금 20여년전 플스 시리즈에 대한 기억들을 부분적으로나마 한번 살짝 살리고자 합니다. 요즈음 나오는 최신 플스 시리즈는 모르겠지만 이 기기는 일본판, 북미판, 유럽판 이렇게 세가지로 나뉘어 있으며, 개조가 되어있지 않는 이상, 각 국가별 코드에 맞는 게임만 실행이 됩니다. [뭐 당연한 겁니다만...]




플스1 레이저 파트가 2 시리즈에 비해 플라스틱 재질로 이루어진 부품들이 많다 보니, 마모면에서 많이 취약하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당시 소니는 AAM 모델 이후 기존 플라스틱 재질을 조금 더 특수하게 제작하여 마모를 많이 줄였다고 합니다] 또한 11시 방향에 있었던 레이저의 파워보드 열로 인한 품질 변화를 막기 위해 3시 방향으로 이전 [550X 모델부터] 및 모델넘버가 올라갈수록 좋게 표현한다면, 개선, 나쁘게 본다면 원가 절감, 이 이루어져 부품의 경량화 및, 불필요한 단자 삭제등이 또한 이루어지죠. 이 때문에 750X 번 이상 플스1 에서는 대표적으로 액플단자 [패랠럴 포트]가 삭제되어 카트릿지 및 외장 무비카드를 사용하는것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이 계보는 필자가 최근에서야 존재를 알게 된 미니PS1에도 이어지더군요.





사실 필자는 현재 매우 저렴한 중고시세 탓에 일판 및 북미판 플스1을 몇 대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참 쓸대 없는 짓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게임간 기기별 호환성 및  단종된 기기탓에 어딘가 고장이라도 나면 부품수급용으로 사용하려고 해서 그렇습니다.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레이저 파트인데요. 사실 플스2 레이저에 이어 플스1 레이저 파트도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절찬리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불량률이 높기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경험 많으신 분들은 이런 문제점을 피하려고 개당 10달러씩이나 하는 레이저 파트를 여러개씩이나 구매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죠.]

레이저 문제뿐만 아닌, 모터 스핀들 불량률 때문에 이 문제에까지 집중할 바엔 중고기기를 하나 구매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아주 이롭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유럽판 [PAL] 방식의 특정 모델 PS1 은 북미판에 뒤이어 국내 중고 시장에서는 매우 구하기 힘든 품목이라 약간의 추가금을 들여서 이베이에 입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5 - 6만원이면 사실 국내에 풀린 본체만으로 이루어진 중고품 시세의 두 배 정도 비싸다지만 국내에 매물이 거의 없으니 이 정도 예상금액을 지불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필자는 NTSC 에 이어 PAL 화면도 출력가능한 CRT 모니터를 가지고 있으며, 유럽쪽에만 출시된 게임들을 별도로 다루고 있기에, 다른 구성물들은 다 구비되어 있으므로, 게임 패드등 기타 불필요한 게임들로 가득찬 매물로 낙찰했다간 자칫 배송비 폭탄을 맞을 수 있으므로, 조촐하게 본체로만 구성된 매물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옥O 이베이가 부피 무게 배송비에 대해 안좋게 평이 난거 같던데요. 어떤가 싶어 경험차 처음으로 독일쪽으로 직구를 하게 된 것이니 낙찰에 성공하면 아무쪼록 후기 또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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