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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쇼크 버전 코드들도 포함되어 있으나, 한글 패치 버전에서는 한글 작업중 다량의 코드변경의 영향 때문에 실행이 안되는 코드들이 다소 많음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액플코드를 제대로 실행시키려면 일본판으로 게임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또한 키값을 다르게 응용하여 맞춰 나가실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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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널려있는 대부분의 액플파일들을 구워 실행하면 파일 REGION 이 미국이나 유럽이라서, 일본판 플스1의 경우 리전프리가 안되어 실행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기에 액플슬롯이 없으면 디스크로 구동해야 하는데 일판의 경우 이러한 제약이 조금 따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점을 보완하려면 일본판 CD 액플을 사용해야 합니다. 해당 액플의 용도는 데모판이라 조촐하게 구성된 기본적인 치트기능도 있지만 무엇보다 북미판이나 유럽판 게임을 구동 가능하게끔 일판 플스1로 리전프리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리전프리 기능때문에 국내에 북미판 플스1의 매물이 드문 실정이라, 약간의 돈을 더 들여 이베이에서 북미판 플스를 구입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플스1을 집중적으로 플레이 하는 유저분들이 아니라면 일판기기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요소가 있다고 봅니다. 이 뿐 아니라 위에 내용에 조금 더 보충하여 해당 액플파일은 국가코드에 상관없이 게임뿐 아닌, 각종 홈브류등을 리부팅 시킬 수 있는 부분이 큰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링크 : http://aybabtu.chez.com/PS1/Karat_Discs.rar



-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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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리플레이 카트릿지가 없는 900X 라인 및 미니 PSone 모델에서액플을 사용하려면 전용CD로 제작된 액션 리플레이가 필요하며, 과거에는 액플기능까지 포함된 거대한 PCB 사이즈의 응응이도 있었지만, 인지도가 낮은 이유로 금방 사라진 비운의 제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플스1 액플 시리즈라면 위 사진처럼 캐틀라 버전만큼 우수한 액플 프로그램은 없다고 봅니다. 해당 액플의 큰 장점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소개드렸지만, 바로 CD-ROM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옵션은 판매된 CD액플에서는 찾아 볼 수 없으며. 비슷한 옵션이 있어도 단순히 음악파일만 돌리는 기능만 있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케틀라 액플은 상용 프로그램이 아닌, 개발자 전용툴로 공개된게 목적이라 CD버전으로는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아 액플슬롯이 없는 레트로 유저분들은 그저 추억으로만 회상했을 따름이였을거라 살포시 추측해 봅니다. [사실 저 액플 카트릿지 자체를 구하는거 자체가 현재로서는 어렵지만 말입니다.]





그러하신 분들을 위해 이번 포스팅은 프로그래명은 약간 다르지만 기능은 케틀라와 똑같은 CD버전의 액플 프로그램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쉽게도 해당 액플 프로그램은 에뮬 및 PS2나 그 이상 콘솔에서는 구동이 안된답니다. 즉 PS1에서만 구동이 가능하며. 권장 버닝배속은 2배속이며, 4배속도 무난합니다. [8배속 이상 넘어가면 플스가 시디를 못 읽을 확률이 높아지며 미디어의 품질 여부 및 버닝라이터에 따라 확률이 갈립니다.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램입니다.] 또한 정식버전이 아닌 임의 수정하여 CD로 구동 할 수 있게끔 수정된 버전이라 전용 메모리가 달린 카트릿지 방식의 액플이 아니기에, 시디에 저장된 롬을 수정하는것이 불가능합니다. 내장된 기본 액플기능 활용과 더불어 메모리 카드 매니저, 그리고 CD-ROM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답니다.



catla_cd_ver.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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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이, 택배가 도착하전 그 기다리는 설렘은 동일합니다. 





단 1분 만에 안양우편물류센터에서 군포우체국으로 배송물이 이동되어진 마법스런 송장추적 결과를 보고 계십니다.





"저 먼 독일에서 한국으로의 도착"

다행스럽게도 대행업체에서의 추가 운송비 요구는 없었습니다. 허나,해외구매에 대한 구매자간 부피무게로 인한 배송비 폭탄 마찰을 줄이기 위한 대행업체의 노고가 돋보이는 포장으로 보여집니다만, 또 한편으로는 무언가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포장이기도 합니다. 구닥다리 게임기지만 그래도 엄밀히 전자제품인데 사전 한 권 포장해 주는식으로 해주시면 어떻합니까.  [그래도 내부는 비록 적은양이지만 뽁뽁이에 해외 배송 거래시 자주 볼 수 있는 바나나킥 완충제도 들어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파손된 부위는 없었습니다. 깔끔한 외관에 패랠럴 포트 단자 덮게도 있으며, 구동 결과 렌즈 상태도 좋았습니다. 






내부를 확인하기 위해 덮개를 오픈했습니다. 역시나 응응이가 달려 있습니다. 겉모양은 MM3 이지만 우회가 완벽하지 않은 반쪽짜리 MM3 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많은 플스1 을 분해해 보았지만,5번 핀에 와이어 두 가닥이 같이 땜질된 건 처음봅니다.]







과감히 제거!







기존 놀고 있던 mm3 유럽판을 붙여줬습니다. 

땜질부위를 BW-100 으로 마무리! 







테스트 결과. 잘 실행됨을 확인하였습니다. 


화면이 흑백인 이유는 이번에 배송받은 7502 플스는 유럽판 플스에 널리 알려진 NTSC 게임에 대한 하드웨어적 스크린 픽스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AV단자, S-CABLE 사용자에 한해 해당 픽스는 기기의 칩셋 다리를 하나 들어 올려야 하는 방식인데다가, 더욱이 NTSC 콘솔에서는 PAL 신호를 출력하는 작업이 더 복잡하고 성공할 확률도 희박하며, 기존 PAL 콘솔에서의 작업성과에 비해 완벽한 NTSC 신호를 출력하지 못하므로 특히 NTSC 의 음악 게임류들을 플레이 하면 싱크밀림이 심해서 플레이를 못할 수준에 까지 이르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하드웨어 수정 작업 없이 지역코드와 무관하게 컬러로 출력할 수 있는 즉 RGB 스카트로 연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나, 이 방법도 위와 마찬가지로 디싱크 현상이 심해서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점을 보완하고자 더미로 보드에 자리가 남아있는, NTSC 칩을 붙일 수 있는 유일한 구형 5502 플스보드에 3000 - 1번 라인의 NTSC 신호 오실레이터를 떼어 듀얼로 구성하는 방법과 더불어, "DFO" 라는 듀얼 오실레이터 칩을 이용하여 완벽한 신호 동기화의 NTSC - PAL 을 구성하는 방법도 오래전부터 유럽쪽에서는 활용을 하고 있답니다. [이쯤되면 차라리 NTSC 버전 콘솔을 따로 구비하는게 더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SCPH-7501 + SCPH-7502"


유럽의 50hz 와는 달리, 220v 에 60hz 라는 독특한 국내 교류전원탓에 기기에 안좋은 영향을 주지 아니하고자 하여 50hz 단일지원인 전원 보드를 떼어내고 기존 보유한 9002번의 50-60hz 듀얼 헤르츠 지원 전원 보드랑 스왑해 놓은 상태입니다. [60hz제품을 50hz에 사용하는게 문제지, 50hz 제품을 60hz로 사용하는건 괜찮다고는 하던데요. 과거에 단일교류전원 홍콩플스1을 처음에는 아무 무리 없이 사용하다가 어느날부터 기기 전반적으로 무언가 렌즈가 시디를 읽는 힘이 다소 떨어진다는? 느낌이 이 서서히 들더니 [렌즈수명이 다하여 나타나는 문제와는 전혀 다른.] 결국 PS1 로고에서 넘어가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 경험이 있습니다.[당시 점검결과 렌즈문제가 아닌 보드 문제로 최종 판정된적이 있었으나, 이 한 가지만으로 이렇다라고 단정짓기는 아직 이르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시 필자에게 있어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유일하게 보드가 손상된 플스1인점을 볼 때 교류전원의 차이를 간과해서는 안될 사항이라고 여겨집니다.]9002번의 경우 스크린 픽스가 되어 있는 상태이며, 위에 설명 드린대로 해당 기기를 통해 음악게임 및 기타 싱크에 민감한 게임들을 통해 디싱크 현상이 있다는것을 제차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PS1 시리즈로서는 완벽한 구성을 갖추게 되었으며, PS1의 에뮬 완성도가 높은데 굳이 콘솔을 따로 구비한 주된 이유는 에뮬이 공개된지 한참 되었음에도 알려지지 않은 수 많은 버그 및 호환성, 그리고 주변기기의 지원이 아직까지도 완벽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호환이 되더라도 그래픽 깨짐 및 인풋렉과 화면 딜레이 게임에 따라 출렁이는 프레임 레이트를 꼽을 수 있습니다. 실제 콘솔과 방송용 모니터 연결로 플레이 하다가 에뮬로 플레이 해보면 그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는 부분 또한 분명히 존재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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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오래전에 한번 쯤 플스를 가지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다 알고 계실 사에라 액플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 역시도 사골까지 우려낸 게임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액플을 이용하여 각종 버그를 활용해 조금 더 재미있게 즐겼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사실 요 캐틀라 액플은 일본의 K-comm 이란 닉을 쓰는 유저를 통해 개발툴이 배포된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계로 파일이 퍼져나가기 시작했으며, 아울러 각종 변종에 변종 펌웨어도 이 시점에서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역시 각종 PC통신을 통해 한글화 버전들이 배포되기 시작했으며, 후면의 컴포트 단자를 통해 액플을 업데이트 하곤 했습니다. [당시에 컴퓨터 사양이 워낙 저급이라 툭하면 랙먹고 다운되는 일이 많은 탓에, 액플 업데이트 도중 컴퓨터가 다운이 되어 액플이 벽돌이 되어버리는 일도 많았답니다.







요 액플도 옛날에야 매우 흔했다지만, 요즈음은 정말 구하기가 어려운 품목 중 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서울 황학동, 동묘, 국전, 온라인 중고장터등 다 뒤져보았지만 매물이 없어서 못구하는 와중에 드디어 몸이 조금 편찮으셔서 찾는것을 조금 귀찮아 하시는 용산의 어느 업자분을 조심스럽게나마 졸른 끝에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하나 겨우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장착하여 플스를 부팅해보니 왠걸...  액플부팅 화면이 뜨질 않습니다. 나중에서야 알고보니 북미판 액플슬롯이 일판기기에 비해 약간 푹 들어간지라 슬롯이 끝까지 밀착이 안되어 접촉불량탓에 그랬던겁니다. [액플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미판기기에 사용하려면 사진처럼 액플 PCB를 적출해야만 작동이 가능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도 많은 플스1 레트로 매니아분들께서 모르시는것이 외장 액플롬을 수정하려면 옛날처럼 컴포트 연결카드를 구해 오래된 OS가 설치된 구형 컴퓨터에 설치 후 이용해야 하는것으로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플2가 막 국내에 정발되기 시작한 시점 끝물격에 CD버전으로 액플롬을 수정가능한 파일이 배포되었으며, 포트를 이용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매우 편리하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점은. 본체가 응응칩이 달려있어야 하고,[이 외 시디스왑 방법이 있긴 하지만 자칫 모터 스핀들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된 기본적으로 내장된 한글롬은 현재 온라인상에 존재하지 않는데다가, 영문/일어 원본파일만 존재하므로. 버전업이나 수정에 상관없이 레트로의 감성을 간직하시려면 플래시를 안하는것을 권장드리는 바 입니다. 필자의 경우 액플버전이 너무 낮은 것과 한글화 버그, 그리고 특정코드가 안먹히는 문제 및 설정관련 메뉴의 누락문제가  있으므로 업데이트를 진행해야만 했습니다. 업데이트시 역시나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롬 업데이트를 진행 전 플스의 렌즈상태가 안 좋은 기기에서 하지 않는것을 권장 드립니다. [롬 업데이트 로딩중 시디리딩이 뻑나면 그 상태에서 벽돌이 될 수 있다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디까지나 카더라이니 확실한 정보는 아닙니다.]







업데이트후 화면이며, 캐틀라 버전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0.34 버전입니다.[그 이후 버전은 사용자 임의로 치트코드를 입력 못하는 큰 문제점이 있으므로 존재 의미가 없습니다.] 업데이트 이외에 다른 수정된 롬으로 덮어쓰기도 가능합니다만, 아쉽게도 해당 업데이트 시디 파일에는 액플코드집까지는 수록되어 있지 않더군요. 롬을 씌우기전 이 점 참고하셔야 합니다. 그 외 호환되지 않는 롬은 사전에 메시지가 뜨므로 액플이 벽돌되는 문제점이 방지됩니다... 플스1의 액플종류가 꽤 많다지만 역시나 장점이라하면 캐틀라에만 존재하는 6번째 메뉴인 CD-ROM 이라고 봅니다. 이 메뉴를 통해 CD-ROM 내부의 사운드 파일이나 동영상 및 기타 더미파일 여부등을 관찰 할 수가 있답니다.  혹시나 파일이 필요하신분들을 위해 다운로드 링크를 따로 남겨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psxdev.net/forum/download/file.php?id=74 


※버닝시 4배속은 시간관계상 너무 느린관계로 8배속으로 구운 결과 인식 잘 됩니다. [사용된 미디어 FUSION]


※롬 기본설정이 PAL 해상도로 되어 있으므로 PAL 미지원 모니터 및 환경일 경우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검은 스크린으로만 표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경우 플스1 패드의 L1 키 + SELECT 버튼을 입력 후 방향키 왼쪽 한 번만 누른다음 O 키 한번 입력해 주시면 NTSC 화면으로 정상 출력됩니다.


※ 순수 액플기능만 있는 카트릿지가 아닌, GAMARS 모델의 비디오 재생 기능까지 갖춘 액플의 업데이트 호환 여부는 확실하지 않으니 가급적 플래시 안하기를 또한 권장 드립니다. 


※ 900X  - PSone 모델 기판내부에 장착되는 D.I.Y mode 의 경우 해당 업데이트 파일이 적용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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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후반,,, 당시 가정용 광랜 및 컴퓨터의 보급은 인터넷 한번 하려면 집에서 부모님 몰래 전화선을 따서 하다가 전화 요금 폭탄맞고 등짝 스매싱을 당하는게 싫어 인터넷 한번 하려고 피씨방을 다녀야만 했던 귀찮은 현실에 한줄기 오아시스같은 일이 아닐래야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인터넷 라이프 이전 실컷 가지고 놀았던 플레이 스테이션1 과 세가세턴 콘솔에는 먼지만 쌓여가게 되었고, 결국 그 당시 와와라는 지금의 옥션과 같은 중고 사이트에 판매를 끝으로 다시금 20여년전 플스 시리즈에 대한 기억들을 부분적으로나마 한번 살짝 살리고자 합니다. 요즈음 나오는 최신 플스 시리즈는 모르겠지만 이 기기는 일본판, 북미판, 유럽판 이렇게 세가지로 나뉘어 있으며, 개조가 되어있지 않는 이상, 각 국가별 코드에 맞는 게임만 실행이 됩니다. [뭐 당연한 겁니다만...]




플스1 레이저 파트가 2 시리즈에 비해 플라스틱 재질로 이루어진 부품들이 많다 보니, 마모면에서 많이 취약하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당시 소니는 AAM 모델 이후 기존 플라스틱 재질을 조금 더 특수하게 제작하여 마모를 많이 줄였다고 합니다] 또한 11시 방향에 있었던 레이저의 파워보드 열로 인한 품질 변화를 막기 위해 3시 방향으로 이전 [550X 모델부터] 및 모델넘버가 올라갈수록 좋게 표현한다면, 개선, 나쁘게 본다면 원가 절감, 이 이루어져 부품의 경량화 및, 불필요한 단자 삭제등이 또한 이루어지죠. 이 때문에 750X 번 이상 플스1 에서는 대표적으로 액플단자 [패랠럴 포트]가 삭제되어 카트릿지 및 외장 무비카드를 사용하는것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이 계보는 필자가 최근에서야 존재를 알게 된 미니PS1에도 이어지더군요.





사실 필자는 현재 매우 저렴한 중고시세 탓에 일판 및 북미판 플스1을 몇 대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참 쓸대 없는 짓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게임간 기기별 호환성 및  단종된 기기탓에 어딘가 고장이라도 나면 부품수급용으로 사용하려고 해서 그렇습니다.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레이저 파트인데요. 사실 플스2 레이저에 이어 플스1 레이저 파트도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절찬리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불량률이 높기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경험 많으신 분들은 이런 문제점을 피하려고 개당 10달러씩이나 하는 레이저 파트를 여러개씩이나 구매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죠.]

레이저 문제뿐만 아닌, 모터 스핀들 불량률 때문에 이 문제에까지 집중할 바엔 중고기기를 하나 구매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아주 이롭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유럽판 [PAL] 방식의 특정 모델 PS1 은 북미판에 뒤이어 국내 중고 시장에서는 매우 구하기 힘든 품목이라 약간의 추가금을 들여서 이베이에 입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5 - 6만원이면 사실 국내에 풀린 본체만으로 이루어진 중고품 시세의 두 배 정도 비싸다지만 국내에 매물이 거의 없으니 이 정도 예상금액을 지불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필자는 NTSC 에 이어 PAL 화면도 출력가능한 CRT 모니터를 가지고 있으며, 유럽쪽에만 출시된 게임들을 별도로 다루고 있기에, 다른 구성물들은 다 구비되어 있으므로, 게임 패드등 기타 불필요한 게임들로 가득찬 매물로 낙찰했다간 자칫 배송비 폭탄을 맞을 수 있으므로, 조촐하게 본체로만 구성된 매물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옥O 이베이가 부피 무게 배송비에 대해 안좋게 평이 난거 같던데요. 어떤가 싶어 경험차 처음으로 독일쪽으로 직구를 하게 된 것이니 낙찰에 성공하면 아무쪼록 후기 또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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