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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및 로드 사이클의 업힐 후기는 유튜브를 포함 블로그에 다수 있음을 보았지만, 전동 모델로 병목안(태을봉 가는길) 업힐을 했다는 정보는 찾을 수 없었으므로 어떤가 싶어 테스트 차 다녀오게 됨.

 

 

 

 

 

 

 

 

 

 

 

 

비가 상당히 오랜 기간 많이 오고난 탓에, 아스팔트가 아닌, 빨래판 콘크리트 도로위로 여기저기 불어난 계곡물과 같이 쓸려 내려온 잔 돌맹이들이 많이 깔려 있는데에 이어 매우 높은 습도 및 젖은 노면상태로 타이어 접지력이 상당히 떨어져 있었으나, 2단 상태에서 적절하게 전압체크를 해가며 깔려진 돌들 이리저리 피하면서 천천히 오르는것이 가능하였음. 하지만 도로상태가 너무 좋지 않음과 부하가 아주 심했던 우측 급코너 구간에서는 컨트롤러 모스펫에 무리가 안가는 시점을 가름잡아 두발로 밀어가며 올르게 됨. 52볼트 듀얼기체로 이런 과정을 거쳐 끝지점까지 나름 수월하게 도착은 가능하다고 평가함. 전동 으로 여기를 오른 후기를 남겨보자면, 여지껏 전동 제품으로 올라본 고개중 가장 부하가 많이 걸릴 정도로, 가파랐던건 분명했으며, 무엇보다 노면상태가 심히 좋지 않을 뿐더러, 자칫 컨트롤러 과열로 인해 제품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생각해본다. 즉 전압 가릴거 없이, 전동 모델로 되도록이면 이 코스를 오르지 않는것이 좋다고 보고 있으며,(일반 승용차로도 이런 40% 경사를 노탄력으로 오를 경우 엔진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올라왔더래도, 내려 갈때에 특히 주의해야 함. 브레이크가 과열되지 않는 타이밍으로 한번씩 레버를 잡아가며 아주 천천히 내려와야 했으며, 그랬음에도 다 내려 왔을즈음 앞 캘리퍼쪽에 과열로 인해 연기가 한 번 피어 오름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해당 산악도로가 레이더 기지에서 끝나지 않고, 안산 방향으로 이어진 구간이 있었다면 나름 흥미로운 코스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복귀 후 남은 전압은 53.0 으로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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