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단자의 용도는 최근 들어서 거의 필요가 없다시피하여 근래에 양산되는 노트북에서 더 이상 구경하기 어려운 단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PC전용 모니터와 같이 D-SUB 단자가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브라운관 모니터가 아닌, 방송용 모니터, 혹은 CCTV 모니터의 경우는 PC 전용 모니터와는 달리 D-SUB 지원을 하질 않으므로 메리트가 없는 딜레이가 있는 컨버터 사용이 아닌 노트북과 다이렉트로 연결하여 해당 모니터들에 화면을 출력할 수 있는 가장 유일한 방법을 알고자 합니다.
필자의 경우 S단자 포트가 없는 BNC 단자들로 구성된 산업용 브라운관 모니터로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모니터에 부착되어 있는 BNC 단자 + RCA변환 링크 및 케이블 + RCA to S-VHS 단자 및 케이블 구성]
해당 세팅을 처음 했을시 브라운관 모니터로 바로 출력이 되는 경우도 있으나, 간혹 하드웨어간 궁합문제로 인해 바로 출력이 안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위 사진 처럼 컬러모드를 한 단계 낮춰준 다음 적용을 클릭해주면 대부분의 브라운관 모니터로 화면이 정상 출력될 것입니다. [이후 트루컬러로 복귀 선택후 적용 해주셔도 정상 출력이 됩니다.]
D-SUB 에 비해 S단자 형식의 경우 다소 오래된 출력 방식이기에 윈도우 환경의 글자 가독성은 그야말로 제로 수준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주로 브라운관 화면에 최적화 된 에뮬레이터 게임들이나 기타 오래된 프로그램들을 구동시 그 화질만큼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노트북 화면의 고질적인 느린 응답속도에 불만이신 분들에게 있어 PC전용 브라운관이 없이 산업용 브라운관 및 TV로도 이러한 조합을 응용한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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