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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겪어본 분들만이 그 고통을 공감할 수 있습니다. - 

 

 

 

위장병을 겪어보신 젊은 분들 중 누구나 공감할법한 생각이 있다면 먹고 싶은 것이 있어도 마음대로 먹지를 못하여 살이 자연스레 빠져 알아서 다이어트가 된다는 웃픈 스토리가 있습니다. 현재는 너무 잘 먹어서 살이 쪄 걱정인데요, 지난 리뷰에 작성했듯이 근 30여 년 인생 살면서 이리 긴 위장병은 난생처음 겪은 터라 여러모로 참 길고 긴 나와의 싸움의 시간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날짜를 체크 안 해서 정확한 일수는 파악이 안 되지만 약 2년 반중 1년 정도는 거의 잠도 편히 못 자다시피에 제대로 먹지도 못할뿐더러 반 폐인 생활로 아깝게 시간을 보낸 것이 실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필자의 아팠던 증세를 기억하여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무얼 먹어도 가슴에 돌이 얹힌 것 같이 무겁게 느껴지고 심지어 죽 같은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안되고 메스꺼움(구토할 것 같은 느낌) 매 식사 후마다 느껴짐.

 

2. 대변의 상태가 잘게 부스러지고 설사와 변비가 반복됨.

 

3. 가슴 [식도] 부위와 명치 부근이 쓰라렸으며, 이 상태에서 뭣도 모르고 키위 한 조각을 먹었는데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음.

 

4. 취침중 3번의 고통으로 인해 몸을 수시로 뒤척이다가 앞으로 엎드리게 됨.

 

5. 어쩌다 잠을 청하게 되면 수면 무호흡증 같은 증세도 나타났었음. [컥! 하고 놀라서 깨어나는 일이 흔했음.]

 

6. 암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심함 [지극히 필자의 주관이지만, 어차피 병원 가봤자 위장병은 잘 치료도 안 되는 마당에, 덮친 격으로 정밀 진단을 통해 암 판정 나면 보험도 안 들었는데 그 비싼 돈 들여 내장기관 도려내어 삶의 질이 떨어질 바엔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여겨 더 이상 의미 없는 내과 진료 및 내시경 스스로 거부함. 여기에 추가로 아픈데 전혀 효과도 없었던 약 때문에 실로 얄미울 정도로 야금야금 내 지갑에 돈이 지출되는 것과, 보험 적용되는 약물들 중 알루미늄이 포함된 제산제 처방을 보고 이게 대체 무슨 짓인가 내심 생각하여 위 결정에 한치의 망설임이 없었음.]

 

7. 무언가 증세가 조금 나아졌다 느껴졌을때 어김없이 증세가 반복됨. 

 

8. 뱃속에서 꿀렁거리는 소리와 느낌이 자주 나타남.

 

9. 채온이 낮다고 느껴졌으며, 특히 복부가 차가웠었음.

 

10. 증세가 심했을때는 난생처음 빈혈 증상도 겪었음. [버스에서 서 있을 때 순간 앞이 캄캄해지면서 숨이 멎으면서 쓰러질뻔함.]

 

11. 구강이 매우 건조했었음. 

 

12. 위속에서 간간히 피비린내와 단내가 올라오는 게 느껴짐.

 

13. 이후 3번에 속한 고통은 줄어들었지만 위 특정 부위에 집중적으로 콕콕 쑤심과 동시 통증이 심했음. [상당히 오래감.]

 

 

초기 증세가 매우 심했을때 양배추즙을 마셔 보았으나 그 효과는 미미했으며, 즙 복용을 끊고 나니 증세는 여전했었음. 이 외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마누카꿀이 좋다느니, 노루 궁둥이 버섯 등등 마치 환자를 놀리고 조롱하며 상술에 놀아나는 듯한 키워드들로 느껴져 해당 분류의 검색들을 제외하고 보다 더 정확한 팩트를 찾기 위해 다른 분류로 집중 검색 결과 에시악과 베이킹 소다 이 두 가지의 조합임을 알게 되었으며, 현재는 에시악 복용은 중단 상태이고 베이킹 소다의 경우 세안수 및 구강 세척을 제외한 복용도 현저히 줄인 상태입니다. 에시악과 베이킹 소다 법을 이용한 저로써 느낀 바로는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였으며, 꾸준히 습관적으로 해온 결과 비로소 완치됨을 알게 된 바입니다. 

 

 

- 해당 게시물의 경우 지극히 개인 담이므로 이를 맹신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사람마다 채칠이 다르기에 누군가에게는 의료진을 통해 간단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며, 다른 처방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어기어 피해를 보는 경우 필자에게 법적 책임이 전혀 없음을 밝혀 드리는 바입니다.

 

 

20190312 추가 내용분

 

 

 

위 방법을 시도해 보았건만 여전히 호전이 되지 않을 경우 누가 보아도 잘못되게 보일 정도의 식습관 및 구강에 접촉하는 것과 더불어, 주식에 포함되는 음식물 및 식후 습관을 포함 살펴보아야 할 것이며, 회복 기간 동안은 적당한 수분 및 염분 섭취도 필요합니다. 식후 속이 꼬일 조짐을 보일 때는 소금을 반의 반 티스푼 정도 털어 드시고 호전 정도에 따라 양을 늘려 볼 수도 있습니다. 과거 경험에 의하면 짭짤한 국물류의 식사를 하고 나서는 속이 괜찮았으나, 소금간이 덜 들어간 식사나 식후 단 음료나 그런 종류의 식품을 섭취하고 나서 속의 불편한 정도가 제각각임을 알아채고 분석하게 된 계기입니다. 

 

뒤 이어 실천해야 할 부분은 치약 사용을 중단하고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여 부드럽게 칫솔질하는 습관을 들여보시길 바랍니다. 이 역시 제 경험에 의하면 오히려 치약보다 더 구강을 더 깨끗하게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주의해야 할 점은 칫솔질을 부드럽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이것이 속병 회복과 무슨 관계인지는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취침할 때 유독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다면 입 벌리 방지 밴드나 입 테이프를 이용하여 주무시길 바랍니다.

 

위장병에 박하사탕 및 민트 관련 식품들은 독약이므로 절대 섭취해서는 아니 됩니다. (박하 식품 섭취 시, 수시간 내에 위장 내 유문 괄약부를 조여줌과 동시 대부분의 위산 역류 환자들에게 해당되는 상대적으로 이완된 분문 괄약근(상부)으로 박하 성분으로 인한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 및 역류할 수 있으며, 위 내용물들을 십이지장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임에도 섭취한 음식물들이 위에서 얼마간 지체되므로, 평소 위장질환 및 식도염을 앓는 분들에게 치명적.) 박하사탕이 포만감을 주는 것이 바로 이런 원리입니다.

 

추가 : 증상 원인 중 하나는 특정 음식물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호산구성 위염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점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며, 특정 음식물을 섭취 후 속이 불편하다면 기간을 두고 그 음식물 섭취를 제한함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 호산구성 위염의 증세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내장기관이 부어오름과 동시에 염증반응을 일으키기에 소화불량 + 위산역류는 물론 위염 및 위궤양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예 : 오이 알러지가 있는 경우, 오이가 들어간 음식을 섭취시 역류 (구토) 증상이 발생하며 그 느낌을 표현하자면 자신의 의지와 전혀 관계없이 무작정 밀고 올라오는 느낌.

 

예 2 : 돼지고기, 소고기, 달걀 등의 알러지가 있는 경우, 이러한 것들이 포함된 소시지 및 육류(기름) 등을 섭취했을시 수분 혹은 몇 시간 이내에 복부팽만감이 오며 호산구 수치 증가로 인한 내장기관들의 이상 반응으로 위운동 저하로 이어져 음식물들을 소화하지 못해 정체됨으로 불편함을 호소. (어렵사리 겨우 억지로 소화를 하게 되어 변을 보게 될 경우 내장기관들의 거부반응으로 섭취한 육류 기름들을 체내에서 분해를 하지 못하고 그대로 변을 통해 내보내게 됨으로 이 과정중 무른변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편. 이후 극심한 현기증 및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돼지고기, 소고기, 달걀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 대체적으로 닭고기에는 과민반응이 없는 편.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

 

당신의 쾌유를 빕니다.

 

 

※ 2021 06 27 기준 현재에는 베이킹 소다를 양치후 가글 이외에 다른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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