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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황사가 심하다고 했지만 EARTH 맵을 확인해 보니 오히려 북풍이 불어 어제보다 쾌청하다는 개인 판단하에, 외할머니 댁으로 전동스쿠터를 타고 마실을 다녀왔습니다. 이것을 타고 다니다보면 여러 사람들을 도로위에서 접하게 되는데요. 오늘 기억에 남은걸 적자면, 제 옆라인에서 창문을 열고 운전하시던 어느 어르신께서 잠시 신호 대기중 저에게 " 이걸 타고 도로를 주행하면 안됩니다 " 라 하셨습니다. 사실 다녀도 되는데 말이죠. 그 분은 법을 잘 모르시는 와중에 단지 작아 보인다는 편견으로 그런 발언을 했으리라 짐작됩니다. (성격상 그냥 지나갑니다.) 의왕에서 수원쪽으로 이어지는 1번국도는 평소에 차량으로 다녀도 바람이 굉장히 세다 느껴지는 편이라지만, 오늘 따라 하필이면 두바퀴로 나왔는데 뒷바람이 아닌, 맞바람이 거세게 부는탓에 라이딩 피로도가 조금 누적되었습니다.  

 

(하단 짧은 텍스트 양해 바랍니다.)

 

정남면 목적지 도착후, 일반 충전기로 1시간 가량 꼽아놓고 기다리니 대략 1.2볼트 정도 충전이 되었으므로 (5.50v) 부족한 감이 있지만 시간관계상 복귀하기로 했으며, 범계역 인근을 들른 후에 유난히 추웠던 한겨울을 보낸 기체 컨디션 테스트차, 도착지 길을 더 지나서 청계 오메기 고개 업힐을 하던도중 볼트 게이지를 확인해보니 전압강하 숫치는 4.6x 를 보임. 도착후 남은 전압은 4.8x 를 보이고 있었으며, 만충전압 5.8x 에서 급경사 및 출발 부하시 기온이 20도 이상일때에는 주행 보조배터리를 병렬로 연결했을때 대략 2-3 정도 수준임을 확인했지만, 오늘의 경우는 5.8x에서 5.4x대 까지는 4수준의 전압강하를 보이고 있었으며, 5.1x 서부터는 약간 줄어든 2-3 정도의 전압강하를 보임을 확인. (기온 관계없이 특정 숫치에서 전압강하가 줄어드는 것인지, 앞서 화성시에서 고속으로 내내 달렸으므로 내부 부품들이 어느정도 예열이 되었기에 그런것인지 확인이 필요.)

 

※ 지난번과는 다르게, 이번 측정한 거리는 출발지서부터 해당 목적지(정남면)까지 31km에서 24km 정도로 단축되었으며,(어플을 늦게킴) 숫치는 파악이 되지 않지만, 네이게이션 GPS오류로 인해 인근을 정처없이 잠시 떠돈 거리도 약간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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