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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커넥터 일을 하던 도중 부흥동에 위치한 B마트 주문 건 픽업을 위해 방문하였으며, 주말 오후라 그런지 아직 대기 중인 주문들이 한켠에 쌓여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양 B마트는 생긴 지 이제 두어 달 정도 된, 즉 얼마 안 되었으나 점포가 자리 잡고 있던 곳이 오래전부터 그냥 창고처럼 방치된 그런 곳이었고 처음 오시는 분들은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가게를 찾느라 이리저리 방황하는 모습도 종종 보이곤 한답니다.

- 픽업이 가능한지 주문 품목들을 잘 살펴본 후 배차요청. 이후 4자리 코드번호가 일치하는 영수증이 붙은 주문건에 대고 앱자체에 있는 큐알스캔을 이용하면 픽업이 완료됩니다 -

내 먹을것들도 가방으로 수시 픽업을 해서 잘 안다지만, 차체에 붙은 탑박스에 넣어 이동하는 것보단 가방에 넣어 이동하는 것이 파손 우려가 없었기에 필자는 B마트 주문건들도 배민 백팩을 이용하지만, 적은 소용량의 주문이 아니라면 2건 이상의 동시 픽업은 무게가 상당함으로 되도록이면 탑박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탑박스에 넣고 이동시 파손되기 쉬운 스낵류라던지 계란 등 이런 것들은 주행 중 노면 진동에 주의해야 하며, 평소 음식 나르던것처럼 무심코 하던것이 정기적으로 벌이고 있는 배민 숙청 리스트에 최근 B마트 파손 건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것도 이에 한 요인이기도 합니다.

A.I 배차의 경우 최대 2개 , 수동배차는 3개까지 픽업이 가능하다던데 필자의 경우 이동수단 차이 때문인지 수동배차여도 2개까지만 픽업이 가능했으며 사진처럼 주문을 의뢰한 고객님의 요청대로 처리를 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