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 + 쿠션껌 x 2
휴대용 불빵패치
※ 전기를 사용하는 불빵구 기계는 별로 쓸 일도 없을뿐더러 가지고 있어보았자 잉여로 묵힐것이 뻔하기에 애시당초 구매자체를 고려하지 않았음. (후에 굳이 필요하다면 못쓰는 다리미를 이용하여 커스텀으로 제작하거나 중국이 아닌 다른국가에서 제작된 제품으로 구매 예정이며 알리 (중국) 구매를 고려하지 않는 이유는 파랑 빨간색의 불빵구 클램프 (가장 흔한) 주파수 영역도 틀릴뿐더러 (50hz) 조금 사용하다보면 온도가 100도를 못넘기는건 물론 설령 뽑기를 잘하였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금방 고장나기로 유명하기 때문. 또한 무슨 이유에선지 50-60 범용 주파수로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있음.)
불빵전용시멘트
※ 단종된 그 귀하다는 번개표도 이거앞에선 명함도 못내밉니다.
처음은 불빵패치 자체에 붙어있던 살라미 고무를 이용하여 붙여 보았습니다. (작업결과는 사진 참조)
두번째는 전용 시멘트를 도포후 그 위에 쿠션껌을 붙인다음 롤러로 1차 압착, 전용 클램프에 물려 불빵을 가해주었습니다.
작업 결과 본드만 사용하는 콜드패치와는 비교가 안될 수준으로 우수했으나 과정이 다소 번거로울수 있습니다.
1. 타이어 조립으로 괜찮은것만이 아닌, 튜브구성으로만 약간의 공기압으로 인해 패치들뜸현상이 있는지 여부.
(여기에서 실수들을 많이 하는 부분이며 살짝만 건드려도 툭하고 떨어지는 상태임에도 단지 운좋게 타이어 조립시 패치가 펑크부위를 벗어나지 아니한 상태에서 공기압에 의해 타이어 사이에 끼어 눌려 있기 때문.)
2. 튜브의 팽창함으로 붙어있는 패치와 접착면의 버틸 수 있는 인장력을 보고 재수리 여부를 판단.
3. 수리범위가 넓어진다는건 그만큼 주행안정성도 떨어진다는 것이므로 가급적 교체를 권장.
4. 외부수리를 위한 준비가 아닌 예비용 튜브를 가지고 다니는것이 좋으며, 손상된 튜브의 재사용을 위한 수리는 자택에서 하는것이 좋다.
5. 패치된 부분은 그렇지 아니한 부분에 비해 마찰력이 다소 존재하므로 이 부분에 대해 별도로 대응을 하지 아니하면 타이어와의 마찰로 인해 마모가 집중적으로 발생 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타이어 내부 코드실밥이 드러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튜브의 표면은 타이어보다 약할 수는 있어도 패치된 부분은 타이어 내부표면보다 마찰저항에 있어 더 강하기에 즉 패치된 면적만큼은 내부튜브의 보강도 겸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6. 튜브의 규격에 너무 벗어난 패치를 사용할 경우 타이어의 비드균형이 어긋날 수 있다.
7. 타이어 조립시 사용되는 비드윤활유는 휘발성을 사용하는걸 추천하며 비휘발성 윤활유를 사용하게 될 경우 주행중 진동으로 인해 미세하게 균형이 수시로 틀어지게 된다.
8. 튜브의 사이즈에 맞게 패치를 재단하여 사용하는 경우, 잘려진 부분의 단차를 가볍게 갈아내어 주어야 한다.
※ 튜브때우기 끝판왕 작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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