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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에 관계없이 번개표 패치의 특징이라 함은 바로 유연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필요에 따라 이것은 단점으로 부각될 수 있으며 크기가 큰 펑크라던지 고압튜브에는 좋지 않다고 보고 있다. 또한 사이즈별로 경도 및 추가되는 혼합물들이 제각각 다른 가성비 원탑 PAX사의 패치를 기준으로 놓고 보았을 때 번개표 패치는 접착성이 없는 쿠션껌 패드와 동일한 성질의 고무를 별다른 보완 없이 패치형태로 찍어내어 판매했던 것으로 보이며 주로 타이어와 튜브수리에 사용되는 쿠션껌 패드의 경우 마무리가 아닌 "기초베이스"에 들어가는 "보완제" 개념으로 보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수리를 마무리한다는 것은 기초수리만 해놓은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옛날에는 주로 생활자전거 수리 목적으로 패치의 경도가 어찌됐든 구멍만 막았으면 그만이니 크게 상관은 없었을련지는 모르겠으나 근래에 와서는 무려 100PSI 가 넘어가는 고압튜브도 나오는 세상이니 이러한 튜브에 경도가 떨어지는 패치를 이용하여 수리를 하게되면 그 결과는 어떻겠는가.

 

 

 

※ 필러와 플로터에 주로 사용되는 고무재질간 경계가 다소 명확하므로 두 성분을 사용한것은 맞으나 필러쪽에 해당되는 재료의 양이 다소 인색하게 느껴진다.

 

 

 

※ 펑크패치 자체가 구시대적 산물이기는 하나, 나름 기술의 발전으로 이것도 크기 및 사이즈 용도별로 재질과 버티는 인장강도들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과거에 비해 넓어졌다고 보면 된다.

 

 

 

이 제품은 패치의 가장자리 둘레 끝부분(엣지)이 너무 얇다못해 쉽게 찢어질 정도로 약한 재질이다보니 접착제를 제대로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손으로만 펴서 붙였는데 마치 잘붙은것처럼 보이는 시각적 효과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으며 그렇다보니 많은 분들 사이에서 번개표 패치가 잘붙는다는 소문이 퍼진게 아닌가 나름 추측하고 있다. (32mm가량 크기의 패치여도 경도가 단단할 경우 만력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좀처럼 튜브에 쉽게 붙질 않음.)

 

 

 

※ 번개표 본드 + 다른패치 조합에 대한 인터넷 정보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건 그만큼 실험결과에 대한 그 어떤 왜곡하는 부분이 있다는 증거이므로 현재로써는 아무도 관심이 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필자가 잠시나마 관심을 가졌던만큼 이러한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는데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바이다.

 

 

 

 

※ 튜브 펑크여도 먼저 바느질을 통해 찢어진 부위를 접합한 후 패치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기에 그만큼 패치가 버텨주는 인장강도 역시 중요하다. (부드럽다고 좋은게 아님) 한 예로 튜브리스 타이어의 내부를 불빵구가 아닌 간단하게 패치로만 수리했을시 버티는 인장강도의 한계를 벗어나게 되어버리면 높은 공기압에 밀려 펑크난 틈세사이로 패치가 삐져나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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