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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면 늘 통제되는 평촌 중앙공원 앞 도로에서는 이렇게 사전 신청하여 추첨을 통해 자리배정을 받은 주민들이 허가된 물품들을 진열하여 파는곳으로 바뀌곤 합니다.





이번 평촌 벼룩시장은 6.13 지방선거 시즌이 겹친탓에 웅성대는 인파들 사이로 한창 유세중인 후보와 지원자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차분이 둘러본 결과 판매 품목들이 다소 제한된 경우가 있다 보니 서울쪽의 무허가 벼룩시장에 비해서는 물품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 아파트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이라던지 흔한 중고 소형 가전정도는 필요 목적으로 둘러보는 재미는 쏠쏠할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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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묘 , 황학동 벼룩시장을 가장 가판이 많이 나온다는 일요일에 다녀 왔답니다. 특히나 주말중 토요일보다는, 일요일의 경우 인파가 가장 많으며, 조금씩 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몇몇 상인분들의 판매를 위한 외침의 소리와 그 모습들을 보아하니 후끈 달아오를 기세였습니다. 간혹 이러한 거친 언성탓인지 가판을 둘러보던 행인분들하고 자주 자투는 모습을 목격 할 수가 있었는데요. 비록 세상살이 누구나 힘들겠다지만 즉 이러기에, 서로를 이해해주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먼저 앞섰더라면 다툼을 하지 않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늘 남곤 한답니다. [이곳은 갈때 마다 상인간 둘러보는 행인분들과 다투는 상황을 심심잖게 목격한답니다. 보기에 좋은 상황은 아닌셈이죠.]




 -이곳에서 볼 수 있는 흔한 가판대의 모습 -


특정 물품들을 분류별로 구매하기 좋게 가격까지 표기하여 판매하는 곳이 있으며, 여러 잡다한 물품들을 섞어 모아 가격은 그 자리에서 흥정하는 식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나뉘어 집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대부분 폐업한 가계나 공장등에서 매수한 신품들을 판매하는 곳이 있는 반 면, 고물상이나 개인 수입으로 모은 중고 상품들을 진열하여 판매하는것으로, 장점이라하면, 단종되어 더 이상 제품출고가 이루어지지 않는 부품이라던지 의류 생필품등,희귀한 제품들을 찾아 발품팔이를 하는 쏠쏠한 재미와 더불어 서로간 가격 흥정이 잘 맞아 떨어져 매우 저렴하게 구매 할 수가 있다는 점. 이와 반대로 단점이라한다면, 전자제품의 경우 종류에 따라 그 자리에서 상태를 자세히 알아볼 수 없는 것들이 다수 존재하므로 기어코 구매하겠다면 돈 지불하고 환불조차 포기할 각오로 뽑기를 하는 셈이니 이 점 참고들하셔야 합니다. 이 또한 구매자와 판매자간 이곳 벼룩시장의 암묵적 룰이기도 합니다. [모두는 아니지만 가판은 대부분이 각자의 자리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판매자 분들이 조금 불편을 감안하더래도  환불도 보증해 주시는 경우도 있지만, 주중에 도로 물건 가져가서 환불해 달라고 하면 별로 좋은 분위기는 아닐꺼라 예상해봅니다.] 




- 언제 탕거리가 될지 모르는 불쌍한 녀석들 -


악어는 실제 살아있는 것들이였습니다. 전혀 미동도 없길래 처음에는 인형인줄 알았지만 저기에 인형을 가져다 놓을리는 없겠쟎습니까? 혹여나 누구라도 물어댈까봐 입을 동며 메어 놨더군요. 여담으로 저 장어가 100년산 이라던데요, 제 생각에는 40 - 50년산 이라고 여겨집니다.




-도로가는 단속이 심한 지대입니다-


동묘[동관왕묘] 안쪽 거리는 대부분 단속을 안하는데 바깥 도롯가 쪽은 단속이 심한 구역이라, 안쪽에 자리를 못잡은 분들이 장사를 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은 주말에도 단속이 불시로 나오는 곳이기에 상인분들이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좋은 자리가 아닌건 분명한거 같습니다. 항상 다니는 길목으로서 마침 이곳을 지나다가 플스1 시디 저배속 라이터용 4x 표기된 지저분하고 상태를 알 수 없는 구형 시디롬의 가격을 흥정했다가 1만원을 부르시길래 그냥 집에 있는 기존 라이팅 기기를 사용하시로 하고 돌아섰답니다.




- JET GO! -


처음 본 레트로 팩들과 플스 시디들을 뒤적거리던 중 전차로 고! 를 제작한 TAITO 사가 비행기로 고! 까지 만들었다는게 신기방기한데다, 이 게임의 존재를 처음 알았기에, 또한 복시디가 아닌 정품시디를 2천원 부르길래 굳이 구매를 안 할 이유는 없었으므로 집으로 돌아온 후에 사진을 촬영하고 블로그에 기재하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을 훓어보다가 생각이 난것이 그렇다면 바다를 항해하는 게임도 있지 않을까하여 검색해보았지만 거기까지는 발매가 안된 거 같더군요. 인터넷에서는 구매 할 수 없는, 여기만의 상표딱지가 붙은 1천원짜리 두툼하면서 접착력 우수한 박스테잎을 몇 개 구매하러 갔다가 이런걸 덤으로 또 구매하게 되었네요. 사실 이것들 보다는 고가의 CPU 단품이라던지 DDR3 8기가 급 메모리가 있을까 하여 발품을 파는게 계획이였지만, 아쉽게 발견은 못했답니다. 또 한 주의 밤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활기찬 한 주를 위해 원기충전을 하러 가야 하기 때문에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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