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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들어온 구형 사무용 PC 본체입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전 사용자분이 복원 솔루션 서비스를 사용 후 윈도우 인증 방법을 모르셔서 저 상태로 마냥 사용했다고 짐작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알려 드렸듯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포맷은 필수입니다.




복원 서비스를 이용전 틀어져 있는 시간과 날짜보정을 위해 CMOS에 들어가 보니 모든 메뉴가 한글화 되어 있음을 확인한 바 입니다. 보통 부분적으로 한글화가 되어 있던데 이렇게 모든 부분이 한글화가 되어 있는 CMOS 메뉴는 처음 본바 입니다.





삼성 본체 기준 윈도우7 을 사용중이시라면 컴퓨터 전원을 켜고 화면에 삼성로고가 나왔을때 "F4" 키를 연속으로 눌러주시면 됩니다.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면 엔터를 눌러 줍시다.





이와 같은 로고가 나오면 실행 성공.





복원 모드로 들어가면 총 3가지 방법으로 복구를 할 수 있는 메뉴가 주어지며 이전에 백업해 둔 파일로 복구를 할 것인지, 완전이 싹다 밀고 공장 초기화 값으로 복구를 할 것인지, 유저가 선택적으로 복구를 할 수 있을지 메뉴로 나뉘어 집니다. 필자의 경우 이전 고객님이 사용하시던 정보들이 있으므로 두 번째 모드로 실행을 했습니다.





유저의 손이 많이 가는 조립 PC와는 달리 완제품 본체의 또 다른 매력이라 함은 이처럼 자동으로 포맷과 동시 윈도우 재설치와 더불어 부팅후 모든 장치 드라이버들까지 알아서 설치를 해준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모든 브랜드의 완제품 본체들이 해당 기능을 지닌것은 아닙니다만 구형 본체에서도 이러한 기능이 갖추어져 있는데 요즘 판매되는 완제품 브랜드 PC들은 이보다 더 편리하게 기능이 갖추어졌으리라 짐작됩니다. 반면 트윅OS를 사용하여 요기저기 주물러야 직성이 풀리는 수준급의 유저들일 경우 해당 기능은 역시나 무용지물일 것이며,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에 제한이 상당하다는 점이 완제품 본체에 여전히 존재한답니다.





본체 뚜껑에 붙어 있는 시디키를 입력하여 정품 인증을 시도해 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시디키들일 경우 대부분 인증이 되질 않거나 마이크로 소프트사에서 차단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설령 통과가 된다 하더래도 BIOS상에 등록된 시디키와 일치 하지 않을 경우 인증 자체가 안된다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요점은 복원 솔루션을 통해 설치된 윈도우의 인증을 받으려면 시스템 BIOS에 등록된 시디키와 일치하여야 하며, 시디키를 분실했을시 다른 방법이 없으므로 조립 본체에 이용하는 번거로운 방법으로 설치를 해야 합니다.]





인증에 성공시 이와 같은 메시지가 표기됩니다.





해당 본체의 경우 여느 본체들과는 달리 년식이 무관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은 상태이기에 몇 가지 유용한 유틸리티를 설치후 출고 준비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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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제품 본체 -


판매를 목적으로 개인 검수과정을 거친 주0테크사의 완제품 pc 본체입니다. 정밀 체크까지 한 결과 초기 CD롬의 도어가 열리지 않는 문제가 있었으나[옆으로 뉘어진 구조의 드라이브는 오래 사용하면 해당 문제가 발생됩니다.] 이 역시 수리 완료. 그러나 부팅시 알 수 없는 CPU 유형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상부팅이 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여 쿨러를 분해하여 CPU 종류를 확인한 결과 본체 스티커에는 듀얼코어였으나 전 사용자분이 요크필드 [쿼드코어]를 끼워 넣어 두었더군요.  물론 키보드로 스킵하면 윈도우까지 정상 부팅은 가능합니다만, 이러한 사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소한 하드웨어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다소 따르므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보기로 하였답니다.



-failed-


네 역시나 실패였습니다. 단종된 모델들까지도 꼼꼼히 챙겨주는 친절한 아수스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버전별로 일일이 다운 받아 펌업을 시도했으나 사진과 같은 메시지가 뜸과 동시에 펌업이 진행이 되지 않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짐작컨데 대기업, 혹은 중소기업의 완제품 PC의 경우 바이오스가 약간의 수정을 거치거나, 혹은 변종 바이오스로 펌업이 된 상태로 공장 출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해당 메인보드의 경우 한글패치도 아닌, 그렇다고 특별히 회사 로고가 추가된 롬도 아닌 순수 메인보드사의 펌웨어인거 같으면서도 이런 메시지가 뜨는것이 참으로 이상한데요 여기에 더 이상 시간을 보낼 수가 없는 것으로 판단함과 동시에 순정롬이 아닌것으로 확인하고 호환되는 기존 듀얼코어 cpu로 교체하여 매물 등록 완료 하였습니다. 성능은 정말이지 육두문자가 입에서 솔솔 나올 수준에 불과하면서 하드웨어의 가격은 턱 없이 비싸기만 했던  십 여년 전과는 달리 요즈음은 버그 수정이 아닌 단순 업그레이드를 위해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할바에는 그냥 신제품으로 하나 새로이 구매하는 쪽이 나은지라 이 부분에 대한 작업은 사실 필자도 생소한 부분이기도 한데요. 완제품 pc의 경우 그냥 쓸 때까지 쓰고 버리던지 팔던지 둘 중 하나라는 말이 아주 틀린게 아니라는 걸 간접적으로 나마 하나 알게 해준 본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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