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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밤 10시경부터 1시간가량 일부 세탑 박스들에 한해 방송 송출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기사를 보고, 이전에 필자가 격은 KT 휴대폰 소액결제 사기사건이 문득 떠올랐다. (뭐 사실 이번 기사 아니였어도 그전부터 KT 관련 이슈가 터지면 항상 생각나는 거지만...) 난 결제도 한적 없는 소액결제 2만 원가량이 떡하니 청구되었던 적이 있었으며, 뒤이어 KT 직원이라는 사람에게 전화가 오더니 한다는 말이 가해자가 구속 수감이 된 관계로 보상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졌으니 고객님의 선처가 필요하다고 했다.(그냥 넘어가 달라는 뉘앙스) 순간 합리적으로 이 사람이 KT 직원이 맞나 싶었을 정도로 의구심이 들었었으나 번호를 조회해 보니 KT사칭은 아니여서 더욱이 상당히 불쾌하고도 황당한 일이였던걸로 기억한다. 신뢰를 쌓는 건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지만 그것을 무너뜨리는 건 일순간이기에 KT 관계자들 정신 바짝 차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 소액결제 금액이 얼마인지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인증번호 없이 남의 휴대폰 번호로 손쉽게 결제를 했다는것 자체가 황당해서 그 날 이후 바로 휴대폰 소액결제가 안되게끔 설정해 놓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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