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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비교를 위해 HDMI 입력지원이 가능한 LCD 모니터에 연결했으며, 육안으로 확인해 본 결과 기존 클래식 모델과 차이점은 없었음. 

단 ."빨간색 영역의 경우 미세하게 번짐의 정도가 클래식 모델보다 큼" (테스트 게임 : 파이널 파이트 PS2 480i)

2X pro 모델에는 스캔라인 기능이 추가되어 있었으나, 하필이면 잘 알려진 두 종류의 스캔라인 모드중에 필자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모드더군요. 더군다나 LCD모니터에서는 해당 게임의 경우 잔상현상이 있음과 스캔라인 때문인지 더 이상 못 봐줄 화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인풋렉은 악명높은 프레임 메이스터보다는 확실이 적었지만, CRT에 다이렉트로 연결한 화면과 비교시 느린감이 관찰되었음. (당연한 것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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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trotink 2x pro 에 대해 요약하자면, 스캔라인 모드 추가, 전용 케이스 ,별도의 툴이 필요없는 USB 업데이트 기능을 제외한, 기능면에서 클래식 모델과 거의 달라진 것이 없으며 모니터에 연결이 아닌, 캡쳐보드에 연결시 사운드가 간헐적으로 끊기는 버그는 클래식 모델과 더불어 2X Pro 에서도 동일하였다.

※ 클래식 모델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능향상을 바라고 Pro 모델을 구매하는건  비추.

-포장상태-

클래식 모델 배송 포장과는 달리 전용 파우치 및 5핀 전원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클래식 모델과 크기를 비교한 사진이며, 2x pro 기판사양의 변경으로 사이즈가 약간 늘어난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딥스위치 2개가 늘었기는 하지만, 기능면에선 기존 클래식 모델에 2 버튼으로 중복 조작하는 부분을 별도로 분리했기에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

작동시 LED 램프가 켜지며, 모드에 따라 컬러가 변경됩니다.

※ 클래식 모델에 비해, LED 램프가 불필요할 정도로 밝으며 이로 인해 전혀 통풍이 안되는 구조의 케이스 내부 발열을 더하는 부분으로 보여지고 있음. 더군다나 이럼에도 불구하고 전원부 칩셋에는 여전히 방열판하나 달려 있지 않음.

기존 판매중인 2x 모델은 클래식 명칭을 붙여 단종시키지 아니하고 한 차례 재 버전업되어 판매하고 있으며, 신제품이자 새로운 메인모델인 2x pro 가 몇 달전부터 판매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해당모델의 장점은 기존 클래식 모델과 달리 5핀 전원포트를 통해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으며, 기존 전력부 칩셋 발열 문제와 더불어 기타 자잘한 문제점들을 보완한 모델이기도 합니다.(화질 개선유무에 대해서는 제조 및 판매자 측의 특별이 언급한 부분이 없는것을 보아 기존 모델과 크게 다를바 없다고 예상합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을 꼽자면, 해당 모델은 더 이상 마이크로 hdmi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 환율이 올라 배송비 포함 18만원정도 들어갔으며, 제품이 도착하는데로 클래식 모델과 비교후 간단히 리뷰해 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