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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가요들을 접하다 보면 어떠한 곡들의 경우 문득 어디선가 분명히 이전에 들어본 곡인거란것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러하여 일부 네티즌들은 표절 의혹이 있는 가수의 원곡자료를 근거로 많은 비방을 하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요. 과거에는 이러한 시비에 휘말리면 해당 소속사측이 적극적으로 나서 소송도 걸고 그랬다지만, 대체적으로 표절 의혹이 불거지면 해당 가수(들) 및 소속사들은 잠잠한 편으로 보여집니다. 표절이 드러나서 스스로들 사리는 것인지... 그것이 아니면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이해 못함조차 팬심으로 받아들여 보듬어 주는 것일까요?





필자가 이러한 현상들을 유심히 관찰해 본 바 두 가지로 나뉘었으며, 하나는 [인정 받는 표절]과 [인정받지 못한 표절]로 분류되었습니다. 이중 인정받는 표절곡일 경우 단번에 히트친 즉 많은 이들로 하여금 인기를 끈 곡들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이에 대해 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적거나 거의 없었던 이유는 소속사측에서 다른 가수의 곡을 번안 및 곡을 응용했다고 사전 공개[밑밥]했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많은 이들이 듣고 즐기는 곡이기에 줄임말로 표현하자면 딴지가 인기로 인해 제대로 "묻히기" 때문이라 보여집니다. 반대로 인정받지 못한 표절의 경우, 과거에 히트를 쳣지만 현재로써는 인기부분에 있어 다소 식은 오랜 가수생활을 유지해 온 분들에게 많이 있음을 발견했으며, 이에 속한 일부 가수의 경우 이러한 표절시비에 대해 오히려  낙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표절은 비판 대상일까요? 제 견해는 아니라고 봅니다.


해외 아무개씨의 곡을 썻다는 공개유무를 떠나 이것이 결코 비판거리가 될 수 없다는 그 이유라 함은 표절을 하면 가수생활을 할 수 없다는 그 어떠한 음반협회 규정이나 시장의 관습이 존재하는 것이 아닐뿐더러, 지구상의 수 많은 작곡자분들 역시 이 땅에 태어나 다른 이들의 음악을 단 한번도 듣지 아니하고 자라난 이들 역시 켤코 존재하지 않기에 표졀과 전혀 상관 없는 즉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작곡자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작품 역시 지금껏 들어온 다른 이들의 음악성을 잠재 의식에서 표출한 일부에 불과할 뿐이며, 여기에 결코 같으면 안되기에 곡의 한 조각 한 조각 재 짜집기로 다른 작품과는 차별성을 둔 것과 이러한 과정 없이 거의 흡사하거나 같게 작곡하여 작사만 맡기는 그 차이이기 때문입니다. 범위를 넓혀 음반뿐 아닌, 수 많은 특허품들, 심지어 미술계에서도 간혹 뜬금없이 전혀 의도치 않게 표절 의혹에 휘말리는 일들이 생기는 것도 서로가 보고 듣고 느끼며 살아온 환경의 우연 일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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